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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방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by 행복배터리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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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잘 버리려면 설레는 감각부터 키워라

01 정리는 물건, 청소는 더러움이 대상이다.

정리는 물건을 움직이고 수납해서 방을 깨끗이 하는 것이고, 청소는 더러움을 닦아내고 쓸어내어 방을 깨끗이 하는 것이다.

02 물건에 순위를 매겨 가려내라

설레는지 설레지 않는지 망설여지면 책, 취미용품 등 어떤 종류의 물건이든 계속 순위를 매겨보면 좋다

 

03 설레지 않는 물건은 일단 버려라

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버리고 남기는 작업이 아니다 물건과 자신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수정을 가하면서 지금보다 더 설레는 생활을 창조하기 위한 최고의 학습 방법이다.

04 나에게 이로운 물건은 설레는 물건이다

진짜 필요한 물건은 틀림없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물건이므로 적극적으로 설레는 물건에 맞는 대우를 해 줄 필요가 있다.

05 필요 없지만 좋아한다면 남겨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인 경우 활용할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정리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06 정리 리바운드와 어지럽혀진 것은 다르다

정리 축제 과정에서 다소 어질러져도 절대 실망하지 말자. 정리 과정이 완벽히 끝나기 전에 집이 어수선해졌다면 먼저 위치가 정해져 있는 물건을 제 위치에 놓고 다음 정리 단계로 나아가면 된다

07 집 안의 수납 상태부터 확인하자

지금 집에 어떤 선반과 수납가구가 있는지 그 안에 어떤 물건이 들어 있는지 방 배치도에 적거나 직접 그림을 그려서 현재 수납 상태를 냉정히 파악해 보는 것이다

08 정리 전과 정리 후 사진을 찍어 놓자

사진을 찍어 보는 방법은 정리 전뿐만 아니라 정리 중에 너무 피곤해서 의욕이 떨어질 때 효과가 있다. 정리 전 사진을 집안이 깨끗이 정리되었을 때의 정리 후 사진과 비교해 정리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09 정리에는 반드시 끝이 있게 마련이다

아무리 어수선한 집이어도 정리는 물리적인 작업이다.

10 정리를 포기하지 않으면 변화는 따라온다

스스로 절대로 정리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나중에 정리할 수 있게 된 후에는 놀랍도록 부지런해지는 경향이 있다

11 정리 전에 이상적인 생활을 그려보자

지금 결심하자 정리를 완벽하게 끝내서 이상적인 생활을 하자고 말이다.

 

2장 나만의 물건에 설렘을 입히자

12 버릴 수 없는 물건이라면 당당히 남기자

자신이 일단 남기겠다고 결정한 버릴 수 없는 애매한 물건은 떳떳하게 남겨두자. 그리고 설레는 물건들과 동일하게 다루며 소중히 대하자

13 애정이 깃든 물건은 설렘을 선사한다

사람으로부터 귀하게 대접받고 사랑받은 물건에 기품과 품격이 깃든다

14 나만의 이상적인 사진을 찾아라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도 되지만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하는 사진을 한 장 갖고 있으면 정리를 하는 동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15 정리된 공간에 나만의 장식을 더하자

버리는 것만이 정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설레는 물건을 남기고 당당하게 장식을 해 보자. 그리고 설레는 매일을 보내자. 이것이 진짜 정리의 목적이다.

16 소품을 감각적으로 변신시켜 보자

소품들을 무조건 버리지만 말고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당신이 어떤 이유로 구입했거나 얻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어떤 물건이든 주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17 나만의 파워 스폿을 만들자

장소는 어디든 상관없다. 공간이 좁든, 넓든 문제 되지 않는다. 자신만이 관리하는 나만의 공간을 갖는 효용은 매우 크다.

 

3장 운이 좋아지는 수납 정리법

18 수납장소는 마지막에 결정하라

수납은 마지막에 한 번에 정해야 한다. 결국 모든 물건을 가려내기 전에는 진짜 의미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의 양이나 카테고리의 구분도 안 되기 때문이다.

19 소재별로 구분해서 수납하라

물건은 소재에 따라 밖으로 내는 공기감이 다르다.

20 도시락을 싸듯이 서랍을 수납해 보자

수납은 90% 수납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설레는지 설레지 않는지에 따라 물건을 가려냈으면 서랍과 칸막이 수납함 안에는 빈틈을 남기지 말고 빽빽하지 않을 정도로 채우는 것이 좋다. 빈 공간이 생기면 채우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21 개고, 세우고, 집중시키고, 사각으로 나눠라

개면 문제없다. 세우면 문제없다.라고 주문처럼 외우면서 수납하면 순식간에 물건의 양이 줄고, 서랍 안이 깔끔해진다.

22 옷 개는 것을 어려워하지 마라

옷 개기의 핵심은 손바닥이다. 만일 당신이 손가락 끝으로만 쓱쓱 옷을 접어 개었다면 손바닥을 사용해 다시 개보자

23 옷은 직사각형으로 갠 후 세워 수납하라

수납할 때는 갠 옷을 세워서 나열하는데 이때 옷이 스스로 설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관건이다

24 직사각형으로 만들면 어떤 옷도 갤 수 있다

기본적인 옷 개는 방법만 알아두면 어떠한 옷도 이를 응용해서 갤 수 있다

25 브래지어는 모양을 살려 수납하자

브래지어는 옷이라고 하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액세서리에 가깝다. 따라서 가능한 브래지어 모양이 무너지지 않게 외형의 아름다움을 중시해서 수납해야 한다.

26 브래지어는 색깔의 농담을 맞춰 수납하자.

진한 색깔은 앞쪽에 흐린 색깔은 안쪽에 놓는 것이 좋다. 이것은 옷을 수납할 때와는 반대인데 브래지어의 경우 이런 식으로 수납하는 것이 위화감도 없고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27 팬티 수납은 갑 티슈 상자를 활용한다.

매끄러운 소재의 팬티는 바르게 개도 모양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바르게 개서 하나씩 작은 상자에 차곡차곡 담는 것이 좋다. 이때 활용하기에 좋은 것이 티슈페이퍼 상자다.

28 벽장은 최고의 수납공간이다.

옷을 수납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집에 있는 수납공간이 벽장 형태인가, 클로짓 형태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29 서랍 속 물건에게 집을 만들어주자.

수납할 장소를 정하는 것은 물건의 집을 정하는 것이다. 집의 수납을 전부 설레는 스타일로 바꾸면, 버리기만으로는 얻지 못할 상상을 뛰어넘는 설렘 효과를 느낄 수 있다.

30. 수납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

수납 장소를 결정할 때에는 집의 구조에 따라 세세하게 그 장소를 바꿔야 하는데 이 때도 지켜야 할 몇 가지 철칙이 있다. 즉 집안에 딸린 수납공간부터 채우기와 큰 물건부터 장소 확보하기다.

31 모든 물건에는 각각의 기운이 있다.

물건의 원래 갖고 있는 소재의 특징에 더해 역할과 관리법에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32 지갑은 신주단지 모시듯 수납하라.

귀중품 가운데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지갑이다. 앞에서 강조한 브래지어와 함께, 지갑은 각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다.

33 액세서리 수납은 겉보기에도 예뻐야 한다.

액세서리 수납을 위한 화장대, 주얼리 박스, 코르크 보드 작업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놀이를 하는 마음이다.  액세서리 수납은 자신만의 주얼리 숍을 연다는 기분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로 설레는 작업이다.

34 화장용품은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수납하라.

브래지어, 액세서리와 마찬가지로 수납의 외관을 꾸밀 필요가 있는 또 다른 물건은 화장용품이다. 화장용품의 수납법은 기본적으로 액세서리와 동일하다.

35 색조와 스킨케어 제품을 구분해서 수납하라.

설레는 화장용품을 가려내는 단계를 거쳐 설레는 것들만 남은 상태라면 그것들을 보기 쉽게 수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이때 중요한 점은 화장을 하는 시간을 어떻게 설레는 시간으로 만드는가 하는 것이다.

36 세면대 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세면실에 서랍 같은 수납공간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카테고리별  수납과 세우는 수납만 의식해서 정리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가 필요한 곳은 바로 세면대 밑이다.

37  속옷은 세면실에 두지 마라.

원래 속옷은 보이지 않도록 입는 것이 그 특성인데, 자신 이외의 사람이 드나드는 공간에 수납되면 속옷이 밖에서 보이지 않더라도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8 화장실 수납은 청결과 외관을 중요시하라.

공간이 좁은 화장실은 작은 장식을 추가하는 것으로도 이미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습관적으로 물건만 수납하기에는 아까운 곳이니만큼 장식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자.

39 현관에는 가능한 물건을 두지 말자.

현관을 정리할 때 가장 의식해야 할 것은 바로 통풍이다. 마찬가지로 내가 집 전체의 정리를 생각할 때 의식하는 것 역시 바람이 지나는 길이다. 현관으로 들어온 바람이 집의 어느 곳을 통해 나가는지 확인해서 바람길에는 불필요한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현관 정리의 철칙이다.

40 비슷한 물건끼리 가까이 수납하라.

나름대로 카테고리를 분류했으면 핵심은 하나다. 비슷한 성질의 카테고리를 가까이에 수납하는 것이다.

 

4장 숨은 공간을 찾아주는 효율적 주방 수납법

41 주방용품은 가능한 내부에 수납하라

집의 주방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면 된다.

42 주방 수납은 청소의 편리성이 관건이다.

사용하기 편리한 주방은 수납보다는 얼마나 청소를 하기 쉬운가에 달려 있다.

43 주방 수납은 맨 나중에 하라.

의류, 책, 서류 순서로 정리해 설렘의 감도를 높이고 나서 주방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정리 축제의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44 싱크대와 가스 레인지대 밑을 최대한 활용하자.

싱크대 밑은 냄비나 프라이팬 같은 조리기구를 수납하는 것이 좋고 가스 레인지대 밑은 조미료나 식품류를 수납하는 것이 좋다.

45 고급 식기는 모셔두지 말고 당장 사용하라.

식기 수납의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식기는 설레는 것을 매일 사용한다. 상자에서 꺼낸다. 포갠다이다. 이 3가지 포인트를 실천한다면 당장 오늘부터 설레는 식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

46 몸과 접촉하는 물건은 각별히 관리하라.

속옷이나 젓가락처럼 몸의 예민한 부분에 직접 닿는 것일수록 가능한 각별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47 조리 기구는 걸어서 수납하지 마라.

조리 기구의 수납은 커트러리만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조리 기구의 기본적인 수납 방식은 세우거나 눕히는 것이다. 벽에 고리를 붙여서 거는 수납도 나쁘지는 않지만, 주방 가위 같은 날붙이는 눈앞에 걸려 있으면 섬뜩하고 위화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가능한 피하도록 한다.

48 홈베이킹 용품은 한데 모아 수납하라.

봉투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케이크 틀처럼 크기가 큰 것은 접시처럼 포개서 직접 찬장 안에 넣거나 홈베이킹 용품으로 한데 모아 상자에 넣어 찬장에 수납한다. 물론 설레는 봉투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이런 경우 에코백이나 남겨둔 귀여운 빈 상자를 활용해 보자.

49 사용 빈도에 따라 수납의 위치를 정하라.

설거지하기가 귀찮다는 그런 이유로 종이접시를 쓰고 싶은 유혹에 사로잡힐 것 같다면 아예 일회용품은 꺼내기 힘든 찬장의 위 칸에 수납하거나 전부 버리도록 한다.

50 비닐봉지는 옷처럼 개서 수납하자.

비닐봉지의 공기를 빼서 납작하게 한 후 작게 갠 다음, 옷과 같은 요령으로 나란히 세워서 상자에 담는 것이다. 이게 전부다. 비닐봉지를 개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묶을 필요도 없다. 수납 요령은 상자처럼 형태가 있는 단단한 물건에 수납하는 것이다.

 

5장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바뀐다.

52 정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10년 동안 정리를 꺼리던 사람도 마음만 먹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정리를 끝내 극적인 효과를 자각할 수 있다.

53 가족사진은 가족과 함께 정리하자.

온 가족이 모여서 그때 그랬구나라며 이야기꽃을 피우며 사진을 가려내는 작업은 지금까지 했던 정리 중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 될 것이다.

54 추억의 물건은 가능한 빨리 정리하라.

추억의 물건은 노후가 아니라 25세가 지나면 가능한 빨리 정리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가슴 설레며 살 수 있도록.

55 인형을 버리기 어려울 때는 눈을 가리자.

시선에는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그래서 동물 인형이나 사람 모양을 한 인형을 버릴 때는 눈을 가리는 것이 좋다. 눈을 가리는 것으로 인형이 생명을 가진 존재에서 그나마 평범한 물건이 되어 훨씬 부담 없이 버릴 수 있다.

56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정리를 하는 것으로 인생은 달라진다.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거나 많은 돈을 벌게 되는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그런 변화를 이룬 사람도 많지만, 가장 큰 변화는 정리를 통해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것이다.

57 물건과의 관계를 보면 인간관계도 알 수 있다.

사람과의 관계는 물건과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반대로 물건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를 보면 그대로 알 수 있다.

58 정리를 끝내면 일상이 정돈된다.

당연하게 여겼던 매일을 소중히 하는 것이 설레는 매일을 보내는 것이다.

59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정리는 자연스럽게 전염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정리를 강요하면 오히려 거절당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60 다른 사람에게 정리를 강요하지 마라.

타인을 바꿀 수는 없다. 남에게 정리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졌어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비로소 정리가 완료되었다고 할 수 있다.

61 자녀에게 옷 개는 방법을 가르치자.

옷 개는 것은 가족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고, 게다가 집 안 전체가 정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개기는 단순한 수납이 아니라 놀라운 힘을 가진 마법이다.

62 정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정리 축제는 즐기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원칙만 제대로 지키고, 나머지는 자신의 설렘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 그러면 아무 문제없다.

63 설레는 물건은 즐거운 삶을 선사한다.

정리는 하루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 하루라도 소중한 물건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설레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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