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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방

갭이어 쫌아는 10대

by 행복배터리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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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승오, 그림 하수정, 풀빛, 2021)

 

1장 갭이어, 왜 필요할까?

- 갭이어란 무엇일까?

* 도끼질을 멈추고 날을 가는 시간

* 교육=학교 다니기라는 틀을 깨고 과감하게 1~2년 학교 밖에서 배우는 모험을 하는 거야

- 자기 안으로 모험을 떠난 사람들

* 진로 탐색의 시작점은 나 

        WHY?              ->      HOW?          ->       WHAT?

왜 이 공부를 하지?         어떻게 나답게            그렇다면 무슨 일을 하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지?       표현할 수 있지?         나답게 살아야 할까?

- 미로와 미궁은 다르다

미로는 여러 갈래의 길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출구를 찾기 어렵지만, 미궁은 모든 길이 중심으로 향했다가 출구로 나오도록 되어 있어. 어느 길로 가든 출구로 빠져나올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는 기지.

 

2장 어떻게 갭이어를 보낼까?

- 독서: 깊은 질문으로 나를 들여다본다.

책을 고를 때는 적어도 세가지를 살펴보렴. 서문과 목차, 그리고 본문 한 꼭지, 사람에 비유하자면 서문은 얼굴과 첫인상이고 목차는 그 사람의 골격과 풍채, 본문은 인품을 드러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어

- 글쓰기: 내 인생의 작가는 오직 나

글쓰기는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가장 좋은 도구야.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삼촌처럼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는 의식으로 써 보라는 거야. 밤에 쓰면 부정적인 감정이 들거나 감성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으니까. 피곤은 풀렸는데 정신은 느슨한 상태인 이른 아침이 가장 좋은 때야. 마음껏 상상할 수도 있고, 하루를 계획할 수도 있고,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기 전의 워밍업으로도 도움이 되거든.

- 여행: 여행 전과 여행 후의 나는 같지 않다. 

나를 찾아가는 순례, 동시성을 따라가는 여행. 동시성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과 외부 사건이 의미 있게 연결되는 것을 말해. 

- 취미: 하나에 몰입해서 나를 새롭게 창조한다.

몰입감과 즐거움, 영감을 주는 취미는 최상의 취미야. 죽기 전까지 매일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이냐? 큰 결과를 얻었을 때의 성취감 때문이 아니라 하루하루 몰입하는 과정 그 자체가 기쁜 건 무엇이니?

- 스승: 인생이 바뀌는 한 사람과의 만남

인연을 운명으로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 손 놓고 기다리고만 있으면 안 되거든.

사람은 사람을 통해 바뀐다.

- 공동체: 우리는 나보다 현명하다.

연대할 수 있다는 건, 삶을 바꾸는 강력한 힘이야. 단절된 한 사람의 힘은 약할지 모르지만 함께 모여 만든 공동체는 엄청난 힘을 발휘해. 너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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