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
(강원국 지음, 메디치, 2014)
3장 마음을 놓친 달필은
졸필보다 못하다
요약과 정리에 답이 있다
보고서 작성 비법
"많이 써라. 그리고 줄여라."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에서 한 말이다. 나는 이 구절을 책에서 보고 놀라고 기뻤다. 내가 터득한 보고서 쓰는 방법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미 그 시대에 다윈은 글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간파한 것이다.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움직이나요?
마케팅 글쓰기 소재 9가지
손으로 일하는 사람은 노동자, 손과 머리로 일하는 사람은 기술자, 손과 머리와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은 예술가, 그리고 손과 머리와 마음과 발로 일하는 사람은 세일즈맨이다.
1. 이익이 무엇인가. 혜택이 있는가
2. 처음에 해당하는 게 있는가. 선도 이미지는 매력적이다.
3. 감성을 자극하는 그 무엇이 있나. 향수도 그 가운데 하나다. 노스탤지어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4. 일관성이다. 일관되게 해오고 일관되게 보여준 것을 찾아라
5. 희귀성이다. 누구나 가질 수 없고, 지금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6. 인물을 내세운다. 조직 안팎의 사람을 모티브로 한다. 무미건조한 것보다는 사람 냄새 나는 게 좋다.
7. '차별점'을 찾아내라. 다른 제품과 다른 게 무엇인지 밝혀라.
8. 숫자로 보여줘라. 회사가 갖고 있는 수치 중에 의미있는 것을 찾아내라
9. 화제를 일으킬 수 있는가. 이른바 얘깃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기자가 베껴쓰는 보도자료 쓰기
이공계 개발자가 글쓰기로 몸값 높이는 법
- 보도자료는 제목이 생명이다
- 첫 문장(리드문)에 승부를 걸어라
- 두괄식으로 작성해라
- 최대한 짧게 써라
- 육하원칙은 다 들어가야 한다
- 쉽게 써라
- 가급적 단문으로 써라
- 군더더기가 없는지 확인해라
- 정직이 최선이다
- 수식어도 자제하라
- 벤치마킹해라
- 트렌드를 넣어주면 좋다
- 비하인드 스토리도 좋다
- Q&A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까지 서비스하면 금상첨화다
- 사회 현상이나 핫이슈에 묻혀가라
- 사진도 중요한 기사다
-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 인터넷 검색도 염두에 둬라
글 잘 쓰는 사람이 인재다
상상하는 과정으로도 충분하다
회장은 인재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 세 가지를 든다. 호기심, 관찰력, 상상력이다.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이 매사에 관심이 많다. 이것저것 관심이 많아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인다. 관찰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보기만 해선 소용없다. 상상해야 한다. 그래야 확장한다. 확장하는 데서 새로운 가치가 생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호기심이 불러온 직관이나 인상, 착상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관찰하고 상상한다. 생각이 백지 위를 종횡무진 달린다. 주어진 주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눈에 보이는 것을 통해 그 뒤의 이면을 연상하고, 연결되는 의미를 찾는다. 그러다 보면 단어가 문장이 되고 단락이 되고 전체 글이 된다. 글은 상상의 결과물이다.
4장 강 상무는 어떻게 글쓰기로 임원이 되었나?
글쓰기에도 매뉴얼이 있다
기계적으로 글쓰기 5단계
- 인터넷에서 책의 제목과 목차를 둘러보라
1. 마구잡이로 쓰기
2. 상세 검색하기
3. 긁어오기
4. 전개하기
5. 고쳐쓰기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써야 한다
글쓰기 훈련 10가지 메소드
- 첨삭지도
- 함께 쓰기
- 흉내 내기
- 반론 쓰기
- 편지 쓰기
- 요약하기
- SNS 활용하기
- 시 쓰기
- 묘사하기
- 3분 스피치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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