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들을 도쿄의대에 합격시킨 육아와 공부비밀
(사토 료코 지음, 박혜림 옮김, 2015, 스타북스)
Part 1 생활
1장 엄마의 마음가짐
1. 18세까지는 아이에 관한 모든 것이 부모의 일
아이는 아이다. 누군가가 100% 책임을 져 주어야 한다. 엄마와 아이가 2인조가 되어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엄마가 확실히 확인하여 가방에 넣어준다. 그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아, 준비라는 것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워 간다.
2. '아이에게 의지하지 않는 것'이 부모의 자립
내가 생각하는 자립이란,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을 때 그것을 정확히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도움을 받았을 때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고 자신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뻗칠 수 있는 것이 자랍이다.
3. 아이에게 칭찬을 아끼지 말라
아이들이 더욱 앞을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마구 칭찬하라.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를 계속 관찰하는 일이 필수다. 아이들의 표정이나 행동뿐만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유심히 관찰한다.
4. 혼내거나 화낼때는 사전에 시뮬레이션 해 본다
하나의 일에 대해 부모는 칭찬할 수도 있고 부정적인 말을 할 수도 있다. 그중 후자를 선택하여 아이들을 깔아뭉개는 일은 쉽다. 잘못한 일을 꾸짖어 그 아이의 존재마저 위태롭게 하는 말을 계속 하면 1년 안에 의욕이 없는 아이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의욕 있는 아이로 키우는 일도 간단하다. 감정에 치우쳐 화내지 말고 말을 분명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칭찬하고 격려해 준다. 그것을 위해서라도 말을 항상 시뮬레이션 해 두는 일이 중요하다.
5. '왜 못하는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화를 잘 내지 않는데, 그것은 '왜 할 수 없는지'를 생각하면 사실 반드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이유를 생각하여 해결책을 찾다 보면 화가 나지 않게 된다. 날카롭게 화를 내는 까닭은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다
6.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때리지 않는다
7. '잠깐만 기다려'는 금지어'
- 나중에: 아이의 흥미는 한순간에 사라진다
- 공부해: "10시부터 11시까지 30~35쪽을 해"라고 구체적으로 말한다
- 엄마는 ♡♡를 잘했었다: 아이를 상대로 자랑을 한다면 어른으로서 자격이 없다.
- "언제까지 잘 거야?": 잘 때는 기분 좋게 푹 자게 해 주고,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부탁받으면 확실히 깨워 준다.
8. 자녀 교육에는 쓸 수 있는 만큼 돈을 쓴다.
9. 엄마의 지적 호기심이 아이를 만든다
재미있는 책이나 세상의 움직임, 깨달음이 있으면 반드시 아이에게 전해 주기 바란다.
10. 아이의 성적을 부모의 DNA 탓으로 만들지 말라
11. 엄마의 독서를 집안일보다 우선시한다
12. 육아•교육•노하우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확실히 스스로 생각해서 취사선택해야 한다
13. 독서에서 배워서 스스로 노하우를 만든다
책에서 힌트를 얻었으면 그것을 구체화하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각각의 아이들에게 맞추어 독창적인 노하우로 승화시킨다.
14. 엄마도 대충할 일은 대충한다
2장 일상
15. 집 안의 시계는 20분 빠르게 맞춰 놓는다
16. 양말을 신겨서 잠을 깨운다
17. 아침엔 생글생글 웃고, 절대 화내지 않는다
18. 싫어하는 음식은 잘게 잘라 숨겨서 먹인다
19. 과자나 컵라면은 '비일상'
20. 형제자매의 나이에 상관없이 꼭 공평하게 나누어 준다
18세까지의 인생에서 형제자매간에 가능한 한 같은 것을, 그리고 같은 양을 먹을 수 있도록 나누어 준다. 그것이 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사이좋은 형제자매로 지내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중요한 한 가지이다.
21. 식사 예절을 가르치는 것은 부모의 일
3장 가정의 규칙
22. 장난감은 참게 하거나 제한하지 않는다
인생 중의 정말 짧은 시간을 최대한으로 즐기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은 모두 사 주었다.
23. 어지르는 것은 아이, 정리하는 것은 엄마
정리하는 일을 생각하면 즐길 수 없다. 따라서 정리는 엄마가 한다. '정리 지상주의'가 아니라 아이가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24. 집안일은 안 시켜도 된다
공부나 놀이 등 '지금' 해 두어야 좋은 일들을 확실히 해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
25. 무리하게 학교에 보내지 말고 바로 쉬게 한다
26. 개근상보다 성적이 중요하다
단 1분을 했든, 3일간 밤을 새며 했든 결과가 똑같으면 공부 시간에 우열은 없다. 인생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결과를 내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열심히 했다' '시간을 많이 쏟았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는 점을 계속 가르쳐 왔다
27. 집 안에서 위험한 것은 철저히 배제한다
28. '형'이라고 부르게 하지 않는다.
호칭을 도중에 바꾸는 것은 어려우므로 처음부터 평소의 이름으로 부르도록 유도하여 가능하면 동등한 관계를 만들어 주자.
29.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 않는 버릇은 '바람과 해님' 작전으로
30. 텔레비전 등의 '영상'은 가능하면 보여 주지 않는다.
31. 텔리비전과 게임은 비일상으로 한다
32. 연하장은 반 친구 모두에게 보내도록 한다
인간관계는 기본적으로 '그 한순간의 감정'에 크게 좌우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언제 사이가 좋아질지 모르니 모두에게 인사해야 한다.
4장 강습
33. 무엇이든 가능하면 빨리 전문가에게 배우게 한다.
34. 강습은 반드시 목표를 세운 뒤 시작한다
아이들이 '도중에 그만두는 버릇'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도 부모의 임무다.
35. 형제나 다른 집 아이와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부모는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해서 초조해서는 안 된다. 그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고 생각해 버린다
36. 강습은 부모도 함께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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