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처럼 우아해지는 나의 말하기
(유연정 지음, 2018, 보라빛소)
마음이 다치면 입도 닫힙니다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 자존감을 회복할 것
타인의 평가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이다. 자신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크다면 외부의 평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않게 된다. 오히려 '남이 나를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는가'하며 타인의 시선을 다 받아들일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근사한 직업을 가지게 되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명품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어서가 아니라, 외부의 모든 좋은 요소들이 어느 날 다 사라지고 나 홀로 남겨졌을 때에조차 '나는 나대로 가치 있는 존재'라는 온전한 믿음이야말로 진정한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채워지면 남의 시선은 하나의 관점일 뿐이고, 타인의 평가는 하나의 의견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자존감을 높이는 5가지 셀프 훈련법
1) 듣기 힘든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낼 것
2)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낼 것
3)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자신을 대할 것
4)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 것
5) 가벼운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자주 느낄 것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에게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이렇게 온기가 담긴 위로를 건넬 필요가 있다. 많은 독자가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을 살리는 말'과 '사람을 죽이는 말'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구할 수도 있고, 하늘로 보낼 수도 있다.
말이 나의 품격을 결정합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 : 끊임없이 사색할 것
어떻게 부분이 전체가 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스스로 경계하고 의심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인가 잘 안다고 생각될 때 다른 시각에서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자.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생각할 수 있을 때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사고가 가능할 것이다. 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고,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범위 또한 더 넓혀질 것이다.
내 안의 나에게 주목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 감정을 관리할 것
감정이 요동치고 있을 때는 침묵이 답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는 말에는 실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의 대가는 스스로 치러야 한다. 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평소 자신의 감정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그러나 이미 감정 관리에 실패한 감정이 요동치고 있다면, 그래서 말의 품격을 지켜낼 수 없다면, 차라리 침묵하라. 상대에게 전하고자 했던 말은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말해도 늦지 않으니 말이다.
굳이 화를 내지 않아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 분노를 다스릴 것
화내는 순간 자신의 품격이 드러난다
자신의 분노를 지혜롭게 잘 처리해내는 성숙함, 이것이 자신의 품격을 결정짓는다.
화내지 않고 감정을 표현하는 이 평화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감정을 증폭시키지 않는 것이다. 화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도록 계속해서 연료를 공급해주면 안 된다. 그때부터는 불길을 잡기가 더 어려워진다. 상대에게 화내려다가 본인이 화를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 것이다.
여기에서 연료가 되는 무엇일까? 바로 생각과 말이다. 생각을 곱씹고 되뇌며 표현하다 보면 처음의 감정보다 더 왜곡되고 부풀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멈추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생각을 멈추고 보는 것을 멈추고 듣는 것을 일시 정지해둬야 한다.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합니다
<HER> : 귀 기울여 경청할 것
공감으로도 충분하다
이야기의 소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어거스트 러쉬> : 주변을 관찰할 것
말을 잘한다는 것은, 그저 아무 말이나 막힘없이 술술 내뱉는 것이 아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말을 제대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호감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카사노바> : 칭찬으로 호감을 전할 것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아라
호감을 부르는 최고의 기술은 칭찬이다
1) 타이밍을 맞추어 칭찬할 것
2) 구체적으로 칭찬할 것
3) 단점도 장점으로 바꾸어 칭찬할 것
4) 함께 칭찬할 것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 좋은 분을 뵙게 돼서 제 얼굴이 밝아졌나 봅니다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굿 윌 헌팅> : 말에 마음을 담을 것
충고에는 애정이 담겨 있어야 한다
진심으로 공감하면 통한다
말보다 관계가 우선입니다
<도어 투 도어> : 관계로 소통할 것
* 빌 포터의 영업 노하우 7가지
1) 고객과 만남의 횟수를 늘릴 것
2)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것
3) 만나는 모든 사람을 고객으로 볼 것
4) 유머 감각으로 고객을 즐겁게 해줄 것
5) 지나가는 말도 귀담아들을 것
6) 상품을 소개할 때는 확신에 찬 어조로 간단하게 말할 것
7) 고객의 고민을 좁혀줄 것
스토리는 사람을 끌어당깁니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 관심 분야로 시작할 것
똑같은 단어를 놓고 그 정의를 내려 보라고 하면 사람들은 모두 다른 표현을 사용한다. 누군가의 말은 지루하고, 누군가의 말은 재미있고, 누군가의 말은 감탄사를 불러 일으킨다.
영화는 스티브잡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줬다는 천재 예술가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순수의 전조>의 서두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그의 시처럼 한 알의 모래에서도 세계를 보고, 찰나의 순간을 통해 영원을 볼 수 있는 통찰이 길러지기를 바란다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그대,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
찰나의 순간을 통해 영원을 보라.
질문을 하면 마음이 열립니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 질문으로 연결할 것
*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질문법
1) 스몰 토크로 시작할 것
2) 개방형으로 질문할 것
3) 상대방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을 질문할 것
4) 유사성의 효과를 이용할 것
5) 긍정적으로 질문할 것
6) 경청하여 질문할 것
7) 배우는 자세로 질문할 것
남의 말을 따라 해도 괜챦습니다
<파인딩 포레스터> 명언을 활용할 것
주어지는 한 가지 단어를 가지고 1분 스피치, 3분 스피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제시어를 들은 뒤 잠시 생각할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불과 20초 안쪽이다. 그러므로 곧장 말을 시작하면서 이어질 다음 말을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과연 가능할까 싶겠지만, 놀랍게도 가능하다.
고급스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일 포스티노> : 비유로 표현할 것
언어 습관으로 품격이 드러난다
스피치 달인들은 비유로 말한다
보고에도 원칙이 있습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보고의 구조를 이해할 것
구조화 시켜서 보고하라 - PREP
상사는 두괄식을 좋아한다
보고자의 의견도 필요하다
말더듬증도 고칠 수 있습니다
<킹스 스피치> 과거의 두려움을 극복할 것
반복이 두려움을 이긴다
말더듬증을 앓던 조지 6세의 훈련 방법
1) 조음기관(소리를 만드는 기관) 풀기
2) 복식호흡 연습
3) 발성, 발음 연습
4) 말을 더듬는 순간에 대비
5) 스피치 리허설
세상에 완벽한 스피치는 없습니다.
<블래스완> : 완벽주의를 벗어날 것
자신감은 연습한 만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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