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관계가 단번에 좋아지는 54가지 말투
( 히키타 요시아키 지음, 송지현 옮김, 더퀘스트, 2023)
10 말이 술술 나오게 되는 최단 코스
레슨 1 목소리로 그 자리를 지배하라
'과묵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비결
생각한 것을 자꾸 소리로 내자
레슨2 '보이는 나'에서 '보는 나'로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이 편해지는 방법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가 아니라 '내가 먼저 봐주겠다'로 마음가짐을 바꾸는 데 중점을 두세요. 무엇 하나 무서워할 것 없어지고 '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생각으로 점점 바뀔 것입니다.
레슨 3 접속사를 아낌없이 사용하자
말을 잘하기 위한 '틀'
접속사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되면 이야기도 급속도로 재미있어지는 것입니다.
예) "나는 '침묵이'라고 불려 왔다. (그리고) 모두 나를 우습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변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니깐."
11 상대방의 기분을 해치지 않는 반론법
레슨1 '의견 충돌'을 피하지 말자
능숙하게 반론하는 기술
중요한 것은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그러니 '반론'이 아니라 '의견의 맞부딪침'을 해야 합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은"이나 "그 점에 대해 생각했는데"처럼 역접이 아닌 말로 바꿔보세요.
레슨 2 논파하고 싶을 때는 넘어뜨리자
지지 않기 위한 기술
1) 질문해서 상대가 더 말하게 한다. 그 안에서 모순점을 발견한다
2) 상대의 리듬을 무너뜨리고 기세를 제압한다
3) '이것은 나 혼자만의 의견이 아니다'라는 자세를 취한다
4) 의견을 받아들였을 때의 이점을 전하고, 상대에게 공을 돌린다.
레슨 3 '배우자!'라고 외칠 수 있다면
반론 당했을 때의 대처법
1) 반론에서 '배운다!'라는 자세로 듣는다
2) 반론을 나의 언어로 정리해서 상대에게 전한다
3) 반론에 대한 의견을 말한다
12 누구나 납득하고 공감하는 '설득력' 높이기 비책
레슨 1 숫자+감정으로 말하자
숫자가 어려운 사람에게 숫자를 말하는 방법
예) 목적지까지 딱 5분입니다.
레슨 2 숫자+감정에 신뢰를 추가하라
데이터에 신뢰감을 주는 기술
숫자의 '출처'를 정확히 제시한다
레슨 3 타인의 눈높이에 맞추자
'과연!'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비법
나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 만나는 교차점에 서면 상대를 이길 방법도, 대립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도 찾을 수 있습니다. 상대를 깊이 이해하면 배려 넘치는 어른스러운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13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할 말을 하는 3대 비법
레슨 1 말할 때도, 글 쓸 때도 긍정문을 사용하자
반발을 부르지 않는 말투를 만드는 법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긍정적인 말, 특히 긍정적인 '동사'를 의식해서 씁니다.
레슨 2 문장에서 악감정을 빼자
절제된 문장을 쓰는 법
예) "메일 주시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좀처럼 답장이 오지 않아서 초조했다....고는 쓰지 않는다) 조금 전 편지를 받고 마음이 환히 밝아졌습니다."
레슨 3 인간관계에 나만의 규칙을 정하자
스트레스 없는 인간관계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저마다 알맞은 거리감과 규칙을 정하고 지키는 일이 호감 가는 문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14 나의 껍질을 깰 수 있는 '거절법'
레슨 1 작은 일에서 또 다른 나를 시험하자
거절하는 용기를 키우는 법
저는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는 ~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가까운 편의점이나 좋아하는 카페에서 '자기주장하는 일면' 만들기를 시작합시다.
레슨 2 거절하는 패턴을 만들자
평생 쓰는 '거절 표현'
긍•긍•부•긍의 법칙을 터득하자
긍정 감사합니다!
긍정 불러주셔서 정말 기뻐요
부정 하지만 오늘 꼭 끝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긍정 다음에 또 연락 주세요!
죄송•감사•이유•대안의 순서로 말하자
처음에는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거절한다는 것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자신의 판단에 따라 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레슨 3 더 이상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자
일일이 신경 쓰지 않는 방법
힘든 일이 있었을 때 "괜찮아", "별일 아니야", "될 대로 되라지" 같은 말을 바로 꺼냅시다. 이것도 고민되고 저것도 걱정되기 시작했다면 "그게 무슨 큰일인가"라고 선언해봅시다.
마음이 위축되어 스스로 제어할 수 없어졌을 때는 '몸이 기뻐할 만한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하기를 추천합니다. 예) 맛있다. 기분좋다. 포근하다.
15 미움받지 않는 말투를 손에 넣는 방법
레슨 1 약함을 드러낼 용기를 가져라
거만해 보이지 않는 말투
실패담을 계속 떠올려보세요. 그것이 타인과의 거리를 좁히는 씨앗입니다. 소중히 키워나갑시다.
레슨 2 '생각에 기초한 말'을 쓰자
말이 공격적인 사람들의 공통점
울컥했다, 욱한다, 짜증 난다, 화가 치민다, 소름끼친다, 아니꼽다. 이렇게 느낀 것을 그대로 입에 담으면 괜히 더 반감을 사는 말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 것을 '솔직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말로써 소통하는 사회에서는 불리한 표현에 불과합니다.
'감정에 기초한 말'이 입에서 나올 것 같을 때 4초 정도만 침묵을 지켜도 실제로 나오는 말과 목소리의 높이가 부드럽게 바뀝니다.
레슨 3 어미를 부드럽게 만들자
온화하게 말하는 비결
단정 짓는 말은 공격적으로 들린다.
"제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게 생각됩니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리는 어조를 입히세요.
16 한참 어린 부하 직원을 대하는 절대 규칙
레슨 1 동료의식은 옆으로 치우자
부하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업무 이야기를 하면서 능력 향상을 화제로 삼거나 조직에 관한 상담을 들어준다면 물론 환영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생활에 관한 부분은 상대가 먼저 말하기 전에는 캐묻지 맙시다.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레슨 2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욕구를 참아라
이야기를 듣고 싶게 만드는 대화술
나의 과거는 말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상대에게 보내는 '선물'입니다. 상대가 '이런 이야기를 듣다니, 운이 좋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읍시다. 부하 직원을 움직이는 힘은 거기에서 생겨납니다.
레슨3 풍경이 떠오르는 말을 손에 넣자
더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
핵심은 '장면 묘사'와 '대화'입니다.
17 꺼지려 하는 자존감 스위치를 켜주는 격려 기술
레슨1 자기효용감을 높이는 격려로 바꾸자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잘하네!"는 남을 평가하는 말입니다.
"♤♤가 ◇◇해준 덕분에 모두 @@하기 편해졌어. 큰 도움이 됐어, 고마워."
-> 누구에게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되었는지 확실히 밝힙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마워"라고 인사하세요. 이것이 마음을 움직이고, 자존감을 높여줄 것입니다.
레슨2 듣고 싶지 않을 말은 지우자
역효과를 내는격려의 말
예) 다행이네(X), 힘내(X)
"뭐 필요한 거 있어?" -> 행동한다
격려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10퍼센트 정도라고 생각해요. 나머지 90퍼센트는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한 행동으로 채워야 합니다. 같이 이야기하고 밥을 먹으며 함께 있어주는 것이 곧 '격려'입니다.
레슨3 '친구'라고 부르자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
친구와 이야기하세요. 신뢰할 수 있는 친구와요.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예요. 보통 일이 아니죠. 하지만 거기서 나오는 힘으로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몸을 떠오르게 할 수 있어요. 수면 위로 오르면 분명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질 거예요.
18 의지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단 3가지 규칙
레슨 1 참가자가 말하게 하자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는 법
말하고 싶은 만큼 말하다 보면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모순점이 있다', '결점이 있다'라고 내심 생각하게 됩니다. 그것을 반복하면서 스스로 대답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 발언하게 만드는 능력'과 '그 발언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리더의 조건입니다. 늘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 유능한 조율자를 떠올리세요.
레슨 2 모두에게 '딱 좋은' 지점을 찾자
반대하는 사람에게 대응하는 법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사는 세상'에서는 다수결로 정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변증법'을 이용해 모두에게 '딱 좋은 것'을 모색해야 합니다.
레슨 3 '결정하는 리더'가 되자
결론을 내리기 위한 마음가짐
* 리더의 결론짓는 법
1) 결론에 책임을 질 것
2) 그 결론은 지식과 경험에 기반해 도출할 것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과 살아가는 세상임을 잊지 말고 '담력'과 '식견', 그리고 '위엄'을 지니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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