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심리학 박사가 권하는 매일 3분 습관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다연, 2020)
PART 3 이성 편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연습
19 수많은 상식과 직감이 오판을 낳는 편견이었을지도 모른다
- 한 번 생긴 편견은 바꾸기도 어려울 뿐더러 새로운 사물이나 사람을 이해하고 정상적인 인간 교류를 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 부정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법 ♡
STEP 1 나와 다른 배경의 친구들을 두루 사귄다
STEP 2 사람, 사건,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
STEP 3 자주 여행을 다니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알아간다
STEP 4 좀 더 다원화된 인식체계를 세운다
20 용감하게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일종의 슬기다
- 자신의 모순과 부조화를 직시하고, 자신의 결정이 틀렸음을 인정하기만 하면 비이성적인 행동의 결과를 이성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
♡ 인지부조화를 개선하는 방법 ♡
STEP 1 먼저 지금 내 기분이 어떤지,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자문한다.
STEP 2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지를 묻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100%의 노력을 기울였다면 마음을 비워 결과를 받아들이고, 그다지 노력하지 않았다면 다음번에는 좀 더 노력해본다.
STEP 3 마지막으로 현재 자신에게 닥친 일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일어났다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떻게 행동했을지 자문한다.
21 진실을 말한다고 아웃사이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어떤 한 집단에서 집단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집단 내에 의도적으로 반대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나 보지 못한 빈틈을 발견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 집단사고에 대항하는 법 ♡
STEP 1 의문을 제기할 여지와 사적인 발언 기회를 만든다.
STEP 2 진실을 말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을까 걱정된다면 소통의 기술에 주의를 기울인다
STEP 3 말투를 살짝 바꿔 모르는 척, 자조 섞인 말로 의견을 이야기한다
STEP 4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기 위해 공격적인 말을 덧붙이지 않는다
STEP 5 기세를 몰아 다른 사람들에게 각자의 의견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22 몸이 마음을 속이게 하지 말라
- 자각이 있으면 선택권이 생긴다. 자각 능력을 가지면 자신이 비이성적인 상태에 빠지지는 않았는지 살피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 자각 능력을 키우는 방법 ♡
STEP 1 인간은 생리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이해한다.
STEP 2 이러한 반응들을 거부할 것이 아니라 '자각'하도록 한다
STEP 3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감정과 신체적 반응을 살피고, 진짜 원인을 냉정하게 생각해본다
STEP 4 자신이 비이성적인 상태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관찰한다
23 마음을 따르되 머리를 써라
- 어떤 판단을 내릴 때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직감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머리를 써서 직관에 자각을 더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잊지 말자.
♡ 직감에 자각을 더하는 방법 ♡
STEP 1 자신의 구매행위와 주변 정보의 관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STEP 2 "이런 느낌은 어디서 왔을까?"라고 수시로 자문해본다. 이는 결코 마음의 소리를 부정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마음의 소리를 받아들이되, 자신의 감정 및 느낌의 근원에 대한 호기심과 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STEP 3 일기를 쓸 때, 결정을 내린 순간의 사고 과정과 마음속 감정을 기록해본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결정일수록 결정에 따른 결과를 함께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이후 키워드만 입력하면 빠르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메모장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에 기록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24 의협심을 발휘하는 것은 좋지만 정의의 탈을 쓴 악마가 되지는 말라
- 중첩 효과: 하나의 댓글이 논쟁을 불러일으켰을 때 사건의 본질을 무시한 채 저도 모르게 논쟁에 발을 담그게 되는 심리를 일컫는다. 흡사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싶어 하는 심리일까? 거기에 인터넷에 익명성이 더해지면서 사람들은 정당한 이유로 자신의 공격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데, 이는 그렇게 해도 벌을 받기는커녕 '좋아요'가 쏟아지기 때문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