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갈림길에서 꼭 한번 물어야 할 74가지)
(공병호 지음, 해냄, 2013)
1장 자아 사전
- 제대로 마주하라
01 누구보다 소중한 나
- '너 자신을 알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너 자신을 사랑하라.'
- "나를 믿어주고 내가 가장 잘 되기만을 바라며 낙심한 나에게 용기를 줄 멘토나 좋은 친구의 관점으로 자신을 대하라." - 켈리 맥고니걸 <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02 분노 다스리기
- 빨간불이 켜져을 때 일단 멈춰야 한다! 다시 파란불이 켜질 때까지.
- 분노를 다스리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고, 결심했다고 해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일도 아닙니다. 일정한 연습량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불필요한 상황에서 화가 나지 않도록 꾸준히 마음을 다스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화를 표출하되 이성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이렇게 될 수 있도록 내 마음을 고요히 바라볼 수 있는 호흡법 같은 방법을 꾸준히 연습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03 나의 정체성
-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중심으로, 여러분이 소망하는 미래상을 중심으로, 그리고 관리해 나가고자 하는 경력을 중심으로 '나는 누구인가?' 혹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정리해 보세요.
04 불안 마주하기
- 불안감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말씀 묵상처럼 마음을 채우는 방법이 있고 명상처럼 마음을 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다스릴지는 각자 선택해야겠지요.
05 자제력 키우기
- 타인의 몰락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자제력 키우기를 위한 방어적 방법이라면,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자제력을 키우는 것은 공세적 방법입니다. 두 가지를 적절히 병행하면서 자제력을 키우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06 나란 사람의 그릇
- 누구든 어떤 분야에서는 그릇이 크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그릇이 작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그릇을 정확히 아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 자신을 제대로 아는 일은 성공과 행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서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자신의 그릇을 정확히 이해한 상태에서 채우고 또 채우듯이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미혹함이나 덧없는 것들에 시간과 주의와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지상에서 머무는 시간은 제한되어 있음을 기억하면서요.
07 역경에 대하여
- 역경을 헤쳐 나가다 보면 살아가며 추구하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사람 관계를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군더더기가 없어집니다. 광물 원석이 용광로에서 불순물이 걸러지듯 역경은 삶의 불순물운 제거해 줍니다.
08 자기 연민의 함정
- 스스로 눈을 가리는 마음의 병. 성장은 멈추고 피해의식만 키우는 독이다.
- 연민은 인간이 품을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감정이지만, 자기 연민은 가장 천박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연민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함께하며 손을 쓸 수 있지만, 자기 연민은 자신의 현실 인식을 심각하게 왜곡해 두 손과 두 발을 묶어버리는 감정의 병이다. - 유진 피터슨 <대지와 제단>
09 나이에 대한 두려움
- 삶은 두려움과 동행합니다. 특히 나이를 먹어가면서 젊은 날과 다른 형태의 두려움이 질문 형식으로 떠오릅니다. '내가 언제까지 직장에 있을까? ',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나이 들어서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 흐르는 시간을 통제할 수는 없다. 용기만이 그 흐름을 타고 넘어갈 수 있는 열쇠다.
10 외로움과의 동행
-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는 일이 필요합니다. 바쁘게 직장생활을 할 때부터 직장 계정과 자기 계정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지요. 직장에 적립해야 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면, 자신에게 적립해야 할 시간과 에너지도 확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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