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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2

생각의 속임수 - 3장 나는 왜 후회하는가 [독후방] - 생각의 속임수 - 글을 열며 나는 누구인가? [독후방] - 생각의 속임수 - 제1장. 나는 왜 고독한가 [독후방] - 생각의 속임수 - 2장 나는 왜 착각하는가 (권택영, 글항아리, 2018) 3장 나는 왜 후회하는가 경험하는 시간에서 현재란 없다. 현재란 지각하는 순간 이미 지나갔다. 울기에 슬픈 것과 마찬가지로 뇌에서 감각의 뉴런들에게는이미 불이 반짝 들어왔고 다음 순간 의식이 작동하기에 지금이라고 느낀 순간 이미 그 시간은 지난 것이다. 삶은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고 미래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간은 영원한 현재일 뿐이다. 사실은 늘 거짓말을 하고 살면서 진실이라고 믿는 의식의 오만함을 깨우치기 위해 미학은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통해 진실에 접근한다. 오이디푸스는 .. 2021. 4. 9.
생각의 속임수 - 글을 열며 나는 누구인가? (권택영, 글항아리, 2018) 저자가 했듯이 영화 [미션]에 나오는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들으면서 저자와 호흡을 같이 해 봅니다. 글을 열며 나는 누구인가? 가장 지혜로운 그가 짐승만도 못한 죄인이었다니, 지식은 오해와 한 몸이었고, 질서는 파괴의 아들이었으며, 오이디푸스의 명석한 판단은 관능에 의해 끌려갔던 것이다. 언제나 베일 뒤에 짐승 말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 결혼생활은 즐겁다. 직장이나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예술작품이 된다. 그러므로 첫사랑이든 마지막 사랑이든 사랑의 환상과 아픔이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감춘 베일의 거부하기 어려운 절대적 힘에서 온다. 그 힘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숭고한 목적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증오의 원천이 된다. 사랑은 숭고한 짐승이..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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