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내공이 쌓이는 시간
위기를 돌파하는 힘, 창조의 길로 가는 시간
(박재희 지음, 김영사, 2023)
3장 변화와 혁신
영원한 승리는 없다(전승불복_손자병법)
- 승리에 도취되어 있는 순간 이미 패배는
등 뒤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덕미이위존_주역)
-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작은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자 드물 것이다.
- 내 그릇의 용량을 정확히 알고 살아야 합니다
술집에 손님이 없는 이유(맹구지환_한비자)
- 개가 사나우면 사람들이 두려워한다
- 사나운 개 한 마리를 조직에 둠으로써 인재가 모여드는 것을 막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황하의 신 하백의 깨달음(정저지와_장자)
- 우물 속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말해줄 수 없다
- 돌아보면 우리도 이 세 가지 그물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량한 학벌과 지식으로 누구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않는 지식의 그물, 좁은 회사와 연줄에 얽혀 있는 공간의 그물,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멀리 내다볼 줄 모르는 시간의 그물, 이 얽힌 그물들을 걷어내지 않는다면 진정한 승자가 되기 어렵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내가 보는 하늘만이 옳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 보는 하늘도 인정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손 안 트는 약을 팔아 장군이 된 사나이
(불균수지약_장자)
- 손을 트지 않게 하는 약은,
쓰는 용도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
태산은 한 줌의 흙을 사양하지 않는다
(태산불사토양_사기)
- 어느 나라, 어느 조직이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결국 경쟁력이며 승부수입니다. 다름을 받아들여야 더욱 크게 됩니다.
수영 잘하는 사람이 물에 빠진다
(선유자익_한비자)
-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실수는 성공한 순간 방심한다는 것입니다. 잘하기 때문에 자만하고 그러다 보면 실패하게 되는 것이지요.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학택지사_한비자)
- 말라버린 연못의 뱀이 생존하려면 큰 뱀이 작은 뱀을 섬겨야 합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떠받드는 것이 결국 조직의 생존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 섬김은 위대한 지도자의 필수 조건입니다.
큰 그릇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다
(대기만성_도덕경)
- 내가 날마다 새롭게 변해야 내 주변 사람들이 새롭게 변할 것이다!
상하가 서로 낮추면 태평성대가 된다
(지천태_주역)
- 나는 얼마나 나를 낮추며 주변을 섬기고 있습니까?
종횡무진, 생존만이 관건이다
(합종연횡_사기)
- 종으로 합하여 생존하자! 횡으로 연결하여 살아남자!
저녁에는 집에 가고 싶다(모기귀_손자병법)
- 아침의 기운은 날카롭다. 낮의 기운은 게으르다. 저녁의 기운은 돌아갈 생각만 한다.
- 자식이 힘들고 어려울 때 부모는 야단을 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자식이 그 상황을 이겨내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세상에 누구도 사기의 주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사기가 떨어지는 저녁은 있습니다.
세 번 변하는 사람이 진정한 군자
(군자삼변_논어)
- 멀리서 바라보면 엄격한 사람, 가까이 다가가면 따뜻한 사람, 말을 들어보면 합리적인 사람. 인간 품평의 최고 단계인 군자의 삼변입니다.
호랑이의 눈으로 먹잇감을 바라보라!(호시탐탐_주역)
- 꿈과 목표가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 목표를 향해 두려움 없이 달려가는 것이야말로 나를 기르는 것이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군자는 한 가지 그릇이 되어서는 안 된다
(군자불기_논어)
- 다양한 것을 모두 수용하고 통섭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냥에도 원칙이 있다
(왕기미유능직인_맹자)
- 나를 굽혀 다른 사람을 곧게 만들 수는 없다.
- 원칙을 버리고 굽히면 결국 영원히 굽힐 수밖에 없습니다.
오십 보나 백 보나 도망간 것은 같다
- 오십 보 도망가놓고 백 보 도망간 사람을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는 참 많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고, 남의 잘못은 과대 포장해 헐뜯는 것이 생존 무기가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암울한 세상입니다. 명백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은 맹자의 오십보백보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서시 따라 하다 추녀가 된 동시
(동시효빈_장자)
- 동시가 서시의 찡그린 얼굴을 따라 하다가 더욱 추녀가 되었다.
- 나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똑똑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가지고 있다
(교토삼굴_사기)
- 나는 위기에 대비하여 몇 개의 굴을 파놓고 있습니까?
모자 담당 관리의 월권(월관지하_한비자)
- 현명한 지도자라면 신하들을 다스릴 때 신하가 자신의 고유 임무를 벗어나 다른 사람의 임무로 공을 세우게 하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임무를 벗어나서 월관하면 벌을 주어야 한다.
못된 구습을 혁파하라(혁구습_격몽요결)
- 못된 구습은 한칼에 결단하여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 못된 구습을 내일부터 없앤다고 생각해서는 어떤 구습도 바꿀 수 없습니다.
4장 역경이 경쟁력이다
궁하면 통하리라(궁즉통_주역)
- 역경은 하늘이 인간에게 주는 축복일 수도 있습니다.
아프더라도 내 살을 도려내라!(고육계_삼십육계)
- 아픔은 잠시지만 기쁨은 영원합니다.
남의 시신을 빌려 다시 살아나라!(차시환혼_삼십육계)
- 새로운 현실을 거부하고 지나간 시절만 생각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비록 별 볼 일 없는 육신이라도 그 안에 내 정신이 깃든다면 그 몸은 더는 천한 육신이 아닙니다. 세상에 고정된 모습이란 없습니다. 다가온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여 내 모습을 바꿀 줄 아는 사람만이 인생을 계속 살아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육체를 가졌느냐가 아니라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위기를 보면 목숨을 걸고 행동하라!
(견위수명_논어)
- 위기가 없는 시절이 있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그 위기에 주눅 들지 않고 의를 우선하여 극복해내는 것입니다
좋은 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절차탁마_시경)
- 절차와 과정을 무시하고 오로지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생각이 만연해 있습니다. 그러나 절차를 무시한 성과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말 큰 성과는 절차와 과정이 얼마나 올바른가에 달려 있습니다.
하늘의 운행은 쉬지 않는다(자강불식_주역)
-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금빛 매미는 허물을 벗어야 탄생한다
(금선탈각_삼십육계)
-일신우일신의 생존 전략입니다
하루에 세 가지를 반성한다(오일삼성_논어)
- 남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친구와 신뢰를 다했는가?
새로운 배움을 완전히 습득했는가?
자두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하여 희생하다 (이대도강_삼십육계)
- 돌아보면 내 손을 기다리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쓰는 것이 경쟁력이다(무지이위용_도덕경)
- 노자는 무를 통해 새로운 유용함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다양한 사물로 비유하여 설명했습니다.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한 소유를 버림으로써 진정한 가치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홀로 우뚝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라!(독립불구_주역)
- 홀로 서서 두려워하지 말라!
가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이롭다!
- 위기에 주저앉지만 않는다면 그 위기가 인생에 가장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남의 잘못을 꾸짖는 마음
(책인지심_명심보감)
- 남에게 너그럽고 나에게 엄격한 사람이 군자입니다.
말은 어눌하고 행동은 민첩하라!(눌언민행_논어)
-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행하는 사람이 군자입니다.
인생의 세 가지 불행(인생삼불행_정이)
- 소년 시절 과거급제하고, 부모 형제의 권세가 대단하고, 재주와 문장이 뛰어난 것, 이것이 인생의 세 가지 불행이다.
물을 흐리게 만들어 고기를 잡는다
(혼수모어_삼십육계)
- 사람도 뜻밖의 상황에 부딪히면 방향감각을 잃고 맙니다. 똑똑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도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 방향감각을 잃는 것이지요. 이럴 때는 잠시 뒤로 물러서서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 발짝 물러서면 자신이 객관적으로 보이기 때문이지요.
지붕으로 유인한 다음 사다리를 치워라
(상옥추제_삼십육계)
- 살다 보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을 때 더 큰 힘이 나오기도 합니다.
나무 위에 화려한 꽃이 피게 하라!(수상개화_삼십육계)
- 나의 능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과시하는 전술이 '수상개화'의 방법입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뺀다
(반객위주_삼십육계)
- 영원한 주인도 손님도 없습니다.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이 주인입니다.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주위상_삼십육계)
- 때로는 도망가는 것도 상책이 될 수 있다.
- 인생이란 나아가야 할 때도 있고 물러나야 할 때도 있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있는 유기적인 것입니다. 지금 안 되면 역량을 축척하기 위해 한 발짝 물러설 줄 아는 사람은 때로는 도망가는 것도 상책일 수 있다는 주위상의 병법을 정확히 이해한 것입니다.
최고의 백정은 눈으로 보지 않는다
(포정해우_장자)
- 고수는 칼을 휘두를 때 피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길을 알고 원칙을 중요시하기 때문입니다. 선무당이 여기저기 사람 잡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고수와 선무당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그 결과는 참으로 엄청납니다. 제발 이 사회를 피 흘리게 만드는 선무당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재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일목삼착_사기)
-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