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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방

10대를 위한 책쓰기 특강

by 행복배터리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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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과 진로 탐색을 책 쓰기에 접목한다
현직 교사와 학생들의 쓰기 워크숍을 통한 책 쓰기 프로젝트
(유창욱 지음, 책밥, 2023)


1장 나도 책을 쓸 수 있을까


당신의 삶을 기록하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

덕질, 누구나 한 번쯤은 덕후가 된다

꿈을 향한 첫걸음, 진로 탐색

* 꿈을 찾아가는 첫걸음, 자기 이해

- 나는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가?
-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나도 모르게 자주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
-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 오랫동안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아직 분멍한 꿈이 없다면

- 명작으로 시작하는 진로 탐색 책 쓰기
-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진로 탐색 책 쓰기

* 이루고 싶은 분명한 꿈이 있다면

- 서평 책 쓰기: 서평이란 말 그대로 책에 대해 평가한 글이다. 독후 감상문과 비교하면 좀 더 객관적이다. 평가에는 타당한 근거가 따라야 해서 그렇다.
- 에세이 책 쓰기: 책 자체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다면 에세이 쓰기도 고려해 볼 만한다.

* 덕진일치 책 쓰기가 필요한 다섯 가지 이유

1. 책 쓰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 책 쓰기 자체를 즐기기 위해서다
3. 글쓰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4. 책 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개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자신가 좋아하는 것을 자신의 전문 분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2장 책 쓰기 놀이터, 쓰기 워크숍

어둠 속에서 친구와 함께 걷는 것이 빛 속에서 혼자 걷는 것보다 낫다.(헬렌 켈러)

*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참고할 만한 틀이 있을까

1. 써온 글 발표하기
- 필자는 모듬 내에서 자신이 써온 글을 소리 내어 읽는다
2. 글 분석하기
- 5~10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 발표된 글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읽는다. 필자가 아닌 모듬원은 칭찬할 거리와 고치면 좋을 부분을 칮는다.
3. 모듬원의 칭찬
- 글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말한다. 모듬원이 한 명씩 돌아가며 말하되 이 단계에서는 오직 칭찬만 한다
4. 필자가 질문하기
필자가 자기 글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질문한다. 모듬원은 이에 대해 조언해 준다.
5. 모듬원이 제안하기
모듬원은 읽을 때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한다. 또 고치면 더 좋아질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한 명씩 돌아가며 말하되 긍정적으로 피드백한다.
6. 과정의 반복
모둠 내 다른 필자의 글로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7. 고쳐 쓰기
필자가 모듬원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글을 고쳐쓴다.

3장 책 쓰기 프로젝트의 밑그림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지 않았다면, 당신이 그 이야기를 쓰면 된다.(토니 모리슨)

* 아이디어 공책 만들기

- 다 빈치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 눈길가는 콘셉트 만들기

-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이 잘 드러나야 된다
- 자기가 즐길 수 있누 콘셉트라야 한다
(덕질, 내가 좋아하는 것
그래서 너와 나누고 싶은 것)
-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이어야 한다
- 독자에게도 유익해야 한다.

4장 밑그림을 좀 더 제대로 그리고 싶다면

꿈은 현실의 설계도다.(나폴레옹 힐)

* 책에 대한 종합 계획서, 간략 기획안 쓰기

- 제목
- 저자소개
- 분야
- 콘셉트
- 예상 독자
- 목차
- 이미 발행된 비슷한 내용이나 구성의 책
- 이 책의 차별점

5장 여행은 시작되었다, 개별 꼭지 쓰기

작가가 되고 싶다면 작가들이 하는 일을 하라.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글을 써라.(주디 리브르)

* 쓸거리는 어떻게 찾을까

- 끊임없는 질문의 힘, 5Why 활용하기
- 낯설게 보고 뒤집어 보고
- 관찰하고 연결하고, 보이는 모든 것이 쓸거리다
- 메모, 반짝이는 아이디어 붙잡기
- 쓸거리 찾기의 성공과 실패는 자료 수집에 달렸다
- 독자는 무엇이 궁금할까, 독자의 관점에서 질문 던지기
- 덕질, 나는 알지만 남들은 잘 모르는 그것만의 빛나는 매력
- 진로 탐색, 꿈 찾기가 곧 쓸거리 찾기

6장 책 쓸 때 알아두면 좋은 일곱 가지

길은 걸어가는 곳이 아니라 걸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안토니 드 멜로)

* 서평 책 쓰기가 좋은 다섯 가지 이유

독후감은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 위주로 서술된 감상문에 비해 서평은 좀 더 객관적이다. 책에 대해 평가한 글이고, 평가에는 타당한 근거가 뒤따라야 했다.
1. 덕진일치 책 쓰기가 쉬워진다. 이게 왜 중요할까? 자기가 좋아하는 걸 바탕으로 진로도 탐색하고 책도 쓰면 집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 콘셉트 잡기가 쉽다. 콘셉트는 책에 담고자 하는 핵심 내용으로 책의 얼굴이요 출발점이다.
3. 쓸거리 찾기가 쉽다
4. 목차와 샘플 원고 만들기가 쉽다
5.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도 좋다

7장 내 책을 빛나게 하는 마무리 작업

* 매혹 넘치는 제목 만들기

-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 무언가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 예상 독자를 분명히 밝힌다
-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풀었음을 드러낸다
- '왜?'라는 물음이 떠오르는 선언을 내지른다
-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연결해 흥미를 유발한다
- 상식을 벗어난 엉뚱함으로 눈길을 끈다
- 불편한 진실을 폭로한다
- 담담하게 위로한다

8장 투고에서 출판까지

* 투고하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
: 거절 메일 받기

소설가 스티븐 킹이 말했듯 '편집자는 언제나 옳다'는 점이다. 나아가 그처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은 오직 투고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니 넘어지는 것이 두려워 달리기를 포기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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