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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방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인생역전의 명언 60 - 2/2

by 행복배터리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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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 히로시 저, 김정환 역, 아르고나인, 2010)

제7장 급할수록 돌아간다

무리한 공격은 하지 마라

31. 멀리 내다보는 시야를 갖춰라 <논어>

빨리하려 하지 말며 작은 이익도 탐내지 마라

32. 무작정 달려들지 마라 <역경>

33. 싸울 땐 질 수도 있음을 유념하라 <순자>

승리를 조급해하다가 패배를 잊지 마라
- 벼랑 끝 상황에 몰리는 것이 전쟁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야 한다며 승리만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모아 희망적으로 상황을 관측하려 한다. 슬프지만 이것이 인간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라 할 수 있다.

34. 화를 복으로 바꾼다. <전국책>

- 지혜로운 자는 일을 할 때 화를 복으로 바꾸고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삼는다
- 역경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인생을 사는 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풀이 죽어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세상이 다 끝난 듯한 표정을 짓는 사람이 있는데, 그래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할 것이다. 역경에 처했을 때야말로 초조해하거나 호들갑을 떨지 말고 조용히 자신의 힘을 키워야 한다. 그런가 하면 실패를 만회하고자 더욱 아등바등 일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은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실패를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화나 실패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도 권토중래의 중요한 조건일 것이다.

35. 쓸모없는 것을 알아야 쓸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장자>

제8장 적의 판단을 흐려 혼란에 빠지게 한다

열세 속에서도 승기를 찾아내는 법

36. 선물이나 달콤한 말에는 숨겨진 목적이 있다 <좌전>

37. 작은 이익에 흔드리면 후회할 일이 생긴다 <한비자>

38. 어떤 상대든 빈틈은 있다 <오자>

군사를 부릴 때는 반드시 적의 허실을 세심히 살펴 그 약한 곳을 찔러야 한다.

39. 변화무쌍하게 싸워라 <손자>

40. 상대방이 피곤할 때 파고들어라 <삼국지>


제9장 죽음 속에서 활로를 찾는다.

막다른 길에서도 면밀한 계획을 잊지 마라

41. 신념을 갖고 행하면 장애물은 있을 수 없다 <사기>

42. 결단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후한서>

43. 심사숙고한 후에는 과감하게 실행하라 <서경>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44. 확신을 품고 결단을 내려라 <순자>

의심을 품고 결정을 내리면 반드시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45. 결과는 하늘에 맡겨라 <송명신언행록>

일의 시비를 살필 뿐, 성패는 하늘에 달려있다

제 10장 유연한 발상으로 대처하라

인생의 여러 가지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섭술
"줄이고 싶다면 먼저 늘려준다. 약하게 하고 싶다면 먼저 강하게 한다. 쫒아내고 싶다면 먼저 우리 편으로 끌어들인다. 빼앗고 싶다면 먼저 준다." <노자>

46.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라 <시경>

깊으면 옷을 벗고, 얕으면 바지를 걷는다. 뜻이나 철학은 굳게 가지고 있으면서 현실에서는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하자. 그렇게 하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며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한다는 비난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47. 주체성을 가지면서 마음을 터놓자 <장자>

지인의 마음 씀씀이는 거울과 같다. 보내지도 맞이하지도 않고, 응하되 감추지 않는다. 그렇기에 견디며 상처받지 않는 것이다.
- 역경에도 불만을 품지 않으며 영달을 기뻐하지도 않고 만사를 자연의 흐름에 맡기고 작위를 부리지 않는다. 실패해도 걱정하지 않으며 성공해도 자만하지 않는다. 다만 무심하게 와서 무심하게 떠날 뿐이다.

48. 아는 것보다 실행을 우선하자 <맹자>

-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지식을 아무리 쌓아도 의미가 없다.
- 자신이 배운 지식을 실천 속에서 활용할 생각을 하자. 또 실천 속에서 지혜도 갈고 닦아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49. 배웠으면 실전에 적용하라 <사기>

- 이론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전 체험을 쌓아야 한다.

50. 말은 서툴러도 기민하게 행동하라 <논어>


제 11장 부하를 활용한다

철저히 신뢰하며 장점을 발휘하게 하라
* 유방이 부하를 다룰 때 특징
첫째, 부하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둘째, 성공에 대한 보수를 후하게 줬다

* 중국 고전의 선인들의 지혜
첫째, 부하 대하기를 자식같이 하라. 그러면 깊은 계곡도 함께 갈 것이다.
둘째, 의심하면 쓰지 말고, 쓴다면 의심하지 마라.
세째, 장점은 소중히 여기고 단점은 잊어라

51. 먼저 자신의 자세부터 바로잡아라 <논어>

몸가짐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행하며,
몸가짐이 바르지 않으면 명령해도 따르지 않는다.

- 명군으로 이름이 높은 당태종 이세민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군주된 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인생의 안정에 힘써야 한다. 백성을 착취해 사치스러운 생활에 빠지는 것은 자신의 다리 살을 베어 먹는 것과 같아서 배가 부를 때쯤에는 몸이 망가지고 만다. 천하가 평안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자신의 자세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지금껏 나는 똑바로 서 있는데 그림자가 굽어 보이고, 군주가 훌륭한 정치를 하는데 백성들의 삶이 어지러웠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나는 언제나 그 사실을 명심하며 내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52. 남 위에 서는 자는 겸허해야 한다 <노자>

사람을 잘 쓰는 자는 스스로 몸을 낮춘다.

53. 너무 많이 보이면 도리어 마이너스가 된다 <근사록>

54. 부하를생각하는 마음을 가져라 <맹자>

일도를 가지고 백성을 부리면 수고스러워도 원망하지 않는다.
- 일도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따뜻한 마음이라해도 무방하다. 상대방도 그 마음을 알기 때문에 다소 힘이 들어도 기꺼이 함께 한다는 것이다.

55. 반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라 <좌전>


제12장 엄과 관으로 조직을 관리한다.

신상필벌과 온정주의는 명확히 구분하라
- 《송명신언행록》에서는 엄과 관의 이상적인 균형을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하고 있다.
"관으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엄으로 사랑받는다." 관, 즉 온정주의로 부하를 대하면서 부하로부터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엄, 즉 엄격한 자세로 대하면서 부하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것이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다.

56. 관과 신은 리더의 조건이다.<논어>

관이 있으면 많은 사람을 얻고
신이 있으면 사람들이 신임한다.

-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다스리며 져야 할 책임을 철저히 지고 남에게는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원칙을 명심하며 살면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 경솔한 약속은 불신을 부르게 된다. 리더는 경솔한 약속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57. 관과 맹의 균형을 잡아라 <송명신언행록>

58. 애정과 위신은 장수의 조건이다 <을요자>

59. 상벌의 권한을 절대 놓지 마라 <한비자>

명군이 그 신하를 지도하고 통제하는 데는 두 개의 칼자루가 있을 뿐이다.
- 두 개의 칼자루란 벌을 주는 권한과 상을 주는 권한을 가리킨다.

60. 상벌은 공평무사하게 적용한다 <삼국지>

상을 줘야 할 훈공에는 천금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공이 없이 상을 바라는 자에게는 추호만큼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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