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프레이더 지음, 오현수 옮김, 큰나무, 2003)
진정한 용서는 진실을 보는 데 있다
용서란, 행동 그 자체를 너그럽게 봐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행동 너머에 존재하는 더 큰 진실을 보는 것이다.
봉사의 즐거움을 느껴라
알코올 중독이 초기에 치료가 빠른 이유는 환자들 서로가 처지를 잘 이해해 자신보다 상대방을 도우려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보살피는 마음은 중독될 수 없다. 내 관심의 초점이 오직 분리된 자아를 강화하고 규정하는 데 있다면 나는 결코 봉사의 즐거움을 알지 못할 것이다.
피해의식은 피해자를 만들 뿐이다
나태한 생각은 주로 방어적이다. 갈등하는 마음은 상처받기 쉽기 때문에 공포와 의심에 사로잡힌다. 피해의식은 피해자를 만든다. 그것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향하고 그 다음에는 상대방에게 향한다. 오로지 용서만이 마음을 하나로 묶는다.
원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삶을 즐겨라
좋은 우정을 갖는 비결은
내 친구들을 즐기는 것이다.
좋은 부모가 되는 비결은
내 자식들을 즐기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비결은
아내를 즐기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인 길을 걷는 비결은
내 자신을 즐기는 것이다.
세상의 껍질 아래에 즐거움이 있다
본 대로 따라하는것이 아이들이다
나는 이웃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우리 집 새 자동차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 누가 우리 집 냉장고를 뒤지는 행동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내 자식들이라고 다른 아이들과 장난감을 나누어 놀고 싶겠는가?
자식들이 우리의 관대함을 느낄 때 그들은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아이들이 몸으로 느낄 만한 가치를 심어 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존재하는 것들만이 누리는 시간이다.
비록 과거가 흘러가고 미래가 아직 오지 않았다 해도 나는 현재 속에서 그 두 가지를 오용한다.
내가 과거를 처리하는 방법은 방어적으로 생각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다. 내가 미래를 다루는 방법은 공포를 느끼거나 열망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현재 속으로 불러들인다.
* 내 마음의 고통이여, 이젠 안녕!
즐거운 마음으로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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