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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방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 1/3

by 행복배터리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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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인생과 관계를 위한 말하기 심리학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미디어숲, 2022)


1장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다른 사람을 바꾸고 싶다면

"남에게 좋은 말을 해 주는 것은 포백(베와 비단)보다 따뜻하고, 남에게 상처 입히는 말은 포격 (창으로 찌르는 것)보다도 깊다."는 말이 있다. 좋은 말은 강한 추진력을 지니고, 폭언은 거대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좋은 마음으로 의견을 냈을지라도 관계를 송두리째 망쳐 버리거나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사람은 늘 상대방이 틀렸다고 전제하며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고 어떻게든 자신의 무고함을 증명하려는 관성이 있다.

상대의 잘못을 고쳐 주고 싶어서 잘못을 지적한다면,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말했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반대로 우선 상대가 옳다고 가정한 다음, 그에게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하면 그는 선뜻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옳다는 가정에서만 사람은 더 좋게 변화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지혜이다.

# 말다툼을 피하는 3가지 방법
첫 번째, 우선 상대방의 장점을 찾아서 인정해 주자
두 번째, 상대방에게 더 잘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자
세 번째, 미래를 내다보자


솔직해서라고? 그저 말을 할 줄 모를 뿐이다.

작가 양치한은 저서 [1%의 삶을 살고 싶다면]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자. 성격이 솔직한 것이 아니라 소통할 줄 모르는 것이다. 완곡한 말로 대화를 하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고급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이다."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성격과 전혀 상관없다. 천성이 강직한 사람 중에도 대화에 능통한 달인들이 많다. 말을 할 줄 아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다. 그리고 능력은 학습을 통해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의 비밀
• ~에도 불구하고
결점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아주 좋군.
• '왜?'가 아닌 '어떻게?'
지혜로운 상사는 "왜 그랬느냐?"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사용한다.
"왜 늦었느냐?" VS "앞으로 어떻게 늦지 않을 수 있을까?"
태양 같은 사람 VS 블랙홀 같은 사람
• 잠재의식은 부정어를 처리하지 못한다
'
긴장하지 마' =>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였나요?" => 설령 울고 있었다고 해도, 머릿속에는 행복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게 된다.

태양 같은 사람의 말은 긍정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들은 상대방이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닌, 이룰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결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상대방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상대방도 보지 못한 가능성을 찾아낸다.


칭찬은 사람에게, 평가는 일에 초점을 둔다

* 사람은 자신에게 없는 것을 남에게 줄 수 없다
마음이 가난한 부모는 풍족한 마음으로 자녀를 키울 수 없다. 자신이 어릴 적 대우받은 대로 자신의 아이를 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기질을 바꾸려고 애쓰지 마라

낙관주의자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삶에 임하고, 비관주의자는 보다 더 깊게 인생을 음미한다.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 중 자신이 어떤 사람이건 크게 좋아하거나 슬퍼할 일은 아니다. 낙관과 비관은 타고난 기질일 뿐이고, 둘 다 태양 같은 사람이 되기에 충분하다. 우리는 애써 자신의 기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저 그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타인에게 호감을 얻는 손쉬운 방법

인간은 논리적인 동물이다. 따라서 상대방 마음속 깊이 뿌리내린 논리를 흔드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짧은 순간에 바꾸는 것은 당연히 더욱 어렵다. 그러니 우리는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쉬운 가설을 제시해야 한다. 그 가설이 받아들여지면 이어서 제시하는 내용은 더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 가설 - 손님들은 모두 달걀을 원한다.
"달걀은 하나만 추가하시겠어요, 아니면 두 개 추가하시겠어요?"
• 가설 - 너는 피동적인 아이야
"숙제 했어, 안 했어?"
• 가설 - 너는 스스로 할 일을 하는 아이고, 매일 발전하고 있어
"오늘 숙제는 몇 시에 다 끝냈니?"

신뢰와 칭찬을 얻은 사람은 사회의 지지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뿐 아니라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도 가지게 되며,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동력을 얻게 된다. 그렇게 그는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게 되고, 이러한 사회적 지지가 이어진다. 사람에 대한 기대와 칭찬, 신뢰, 그곳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친구가 되고 싶다면 도움을 요청하라
"우리는 상대방이 잘해 준다고 해서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우리가 그에게 잘해 주면서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설, 이 기술은 양날의 검과 같다. 좋은 가설은 우정을 얻게 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사업을 번창하게 하지만, 나쁜 가설은 정반대로 친구와 가족을 잃게 하고 관계를 망쳐버리며 심지어 주변 사람을 벼랑 끝으로 내몰 수 있다. 말을 할 때는 꼭 이 가설에 신경 쓰자. 이것은 무의식중 소리 소문도 없이 듣는 이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남이 나를 대하는 자세는 모두 내가 가르쳐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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