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웨브, 엘리자베스 멕스트로스, 스테파니 톨란 지음, 지형범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2016)
사람들은 따라 배울 만한 모델이 없을 때 발전하지 못한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
스스로 만들어진 인간이란 없다. 우리에게 친절한 행동을 한 사람들,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던 사람들이 내 안으로 들어와서 내 성격, 내 생각, 내 성공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 조지 매튜 애덤스 -
Chapter 05 야단치지 말고 훈육하라
한계선을 정해라
규칙 혹은 한계, 기대를 명확하게 말하면, 아이는 어디까지 허용되는지를 확인하고 안정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규칙을 지켜라
아이가 주장이 강하다면, 규칙과 한계를 정하는 데 본인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한다.
순리에 따르라
아이가 어떤 노력을 쏟아, 한 가지에 성공하면, 그만큼 보상과 칭찬이 따른다는 것을 스스로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성취했을 때,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좀 더 다른 방식을 시도한 것을 언급하는 것으로 격려할 수 있다.
칭찬하기
영재들은 감수성이 예민해서, 말로 하는 질책이든, 체벌이든 아주 가벼운 벌에 대해서도 오래 영향을 받는다.
영재들은 다양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똑같은 칭찬을 반복하면 금방 효과가 떨어진다.
감정을 배려해라
무서운 교관은 훈련병들을 꼼짝 못 하게 하지만, 분리되는 순간 훈련병은 교관과의 관계를 영영 끝내려고 한다. 감정싸움에 빠지면 부모 자식 사이의 협력적인 관계는 사라지고, 자칫하면 관계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 아이는 내부에 분노를 쌓는다.
선택권을 줘라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의견을 물어본 다음, 결국은 부모의 의견대로 하지 말고, 실제로 부모가 수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선택 조건들을 주고, 아이가 선택한 것은 그대로 수용해야 한다. 아이에게 선택할 여지를 제공함으로써, 한쪽은 이기고 다른 쪽은 완전히 굴복해야 하는 갈등 상황을 회피해 갈 수 있다. 동시에 건강한 독립성과 자기 훈련을 할 수도 있다.
긍정적인 훈육 방법
- 잘못된 행동보다 동기에 주목한다
- 바라는 행동을 미리 칭찬한다
- 말보다 글을 이용한다
- 아이가 아닌 행동을 평가한다
너는 천재야 -> 이번 성적은 참 좋구나
이 말썽꾸러기야 -> 그런 말썽은 정말 고약하구나
-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지 않는다
- 자기 느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한다
- 부모의 느낌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 행동 계약서를 작성한다
- 복종보다는 합의하는 관계를 만든다
- 기대치를 명확히 전달한다
- 스킨십을 자주 한다
- 부모의 믿음을 전달한다
- 단계적 발전을 칭찬한다
부정적인 훈육 방법
- 장점과 비교해 꾸중하지 않는다
- 독재자가 되지 않는다
- 빈정거리지 않는다
- 잔소리하지 않는다
- 생각 없이 농담하지 않는다
- 불합리한 체벌은 피한다
기억하라, 행복은 당신이 지금 무엇을 가졌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 데일 카네기 -
Chapter 06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라
인내심 기르기
적당한 스트레스를 즐기도록 해라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전하게 되어 스트레스는 오히려 우리 발전에 도움이 되고 그 과정은 오히려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목표가 없으면 성취의 만족감도 없고, 자신감과 자긍심이 개발되지 않거나 줄어든다.
스트레스를 감당하게 해라
지적 능력과 정서 발달의 차이점을 파악해라
부정적인 혼잣말을 차단하라
비합리적인 믿음을 버려라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라
숨기지 말고 터놓고 말한다
의사 결정 방법을 가르친다
(1) 상황을 분명히 정의하고 우선순위를 매긴다
(2) 해결 관점에서 문제를 다시 생각한다
(3) 해결책이 될 만한 것을 모두 적어본다
(4) 관련된 정보를 되도록 많이 수집한다
(5) 해당 해결책의 현실성을 따져본다
(6) 한 가지 해결책을 선택한다
SCAMPER - 해결책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방법
새로운 시도를 칭찬한다
남을 비난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문제 범위를 최소화하라
즉각적인 진정 요법을 가르친다
유머로 긴장을 해소하라
호의적인 마음을 표현하게 한다
적극적인 무시를 활용한다
누구의 문제인지 생각하게 한다
정서가 빈곤해지면, 유머를 잃게 되고, 완고해지고, 선입감에 찌들게 된다. 정서를 억누르면 융통성 없고, 고압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이 된다. 정서를 북돋우면 삶에 향기가 나고, 정서를 짓누르면 삶에서 독기가 퍼진다 - 조셉 콜린스 -
Chapter 07 정서적 안정이 최우선이다
기죽이는 말을 피해라
아이들의 정서 발달이 원활히 되기 위한 전제조건
- 어른들 스스로 감정 조절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 최소한의 물리적인 환경, 경제적인 여건을 갖추어 생활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
- 부모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상위의 가치체계를 제시해 부모의 불완전성이 노출되더라도 아이가 심각한 가치체계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떤 때는 아주 단호하고 엄격한 부모가 돼야 한다. 하지만 욕망이 차단되고 자기 느낌을 거르지 않고 표현한다고 해서 벌을 주고 혼내면 아이는 좌절한다. ...아이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지혜를 얻게 되고 부모는 그 과정을 평가하고 신뢰를 주어야 한다
막말을 피해라
확신을 주는 한 사람을 만들어라
한 사람이라도 전적인 믿음을 주고 받을 수 있고, 무슨 이야기든 나눌 수 있고, 전적으로 수용될 수만 있다면 아이는 온갖 감정적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
아이는 눈길, 손길, 포옹, 입맞춤, 친절한 설명, 칭찬으로 끊임없이 애정의 확인을 받을수록 정서적 안정을 확보한다. 정서적 안정은 아이의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호기심을 발산하게 한다
눈높이에 맞는 의사소통을 해라
-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눈다
-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앨버트 슈바이처의 "아이를 가르칠 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란 말은 틀렸다. 유일한 방법이다. 화를 내면 상대도 부글거리게 되듯이,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상대방도 솔직해지기 쉽다. 감정을 나눈다는 것은 정보 교환을 원활하게 해줄 뿐 아니라 신뢰를 깊게 한다.
- 소통하는 모습을 점검한다
- 자기모순에 빠지지 않는다
- 솔직한 감정의 꼬리표를 달아준다
서로 모순되는 이중적인 표현을 하기보다는 차라리 "화났어" "네 이야기를 들을 수 없을 만큼 지쳐 있단다"라고 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것을 '감정의 꼬리표 달아주기'라고 한다. 프리드라 학자는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에도 이러한 훈련을 통해 쉽게 상대방의 감정을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했다.
- 감정을 소통해라
아이를 앞지르지 않는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약속은 신중하게 한다
- 듣는 의사소통을 해라
감정에 맞춰 반응한다 - 이것을 '적극적인 듣기'라고도 말하는데 아이의 감성을 개발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다
장애물을 제거한다
특별한 시간을 정한다
중요한 일에 동참하게 한다
함께 여행한다
특별한 장소를 만든다
- 감정 문제에 이렇게 대처해라
감정은 일시적임을 기억한다
강압이나 회유로 해결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한다
마음 터놓을 한 사람을 만든다
Chapter 08 특별한 친구를 만들어라
특별한 친구를 만들어라
리더십을 키워라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능력은 꼭 필요하다. 특별히 영재에게는 두 가지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상상력을 동원한 비전 만들기'와 '역할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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