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북스, 리사손, 2019. 6.)
자녀가 당신에게 요구하는 건 자신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달라는 것이지 온 시간을 바쳐서 자신들의 잘잘못을 가려달라는게 아니다.
- 빌 아이어스 -
메타인지 전략
- 메타인지는 현재 나의 인지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능력이다.
-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는 것보다 배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바로 메타인지의 기술이다.
- 첫번째, 스스로 평가하는 모니터링 전략이다.
모니터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질과 양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하는 과정이다.
-두번째, 컨트롤 전략이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한 후 아이는 영어보다 비교적 빨리 끝낼 수 있는 수학을 먼저 공부하기로 판단한다. 이러한 선택 즉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학습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바로 컨트롤이다.
성공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모니터링과 컨트롤이라는 두 가지 과정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이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가능하지 못한다면 학습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내가 아이들의 학습과정에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얼마나 자발적인 태도로 노력하는냐의 여부다.
- 목표가 장기기억력을 높이는 것에 있다면 다양한 맥락에서 토론하고 설명하는 경험 즉 학습한 정보를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 선생님은 정보 전달자에 불과하다. 학습은 오롯이 아이의 몫이다.
-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 줘야 할 일은 반복된 실수로 의기소침한 아이가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창의성이라 정의한다면 창의성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의 창의성을 죽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창의성은 아이들이 노력하는 과정, 어려운 문제를 대하는 태도, 실패에 따른 부정적 감정을 견디는 능력과도 관련이 높다.
- 나의 미션 : 학습을 도와주는 부모로서 나의 어리석음에 깊은 반성을 한다.
올바른 정보와 신념도 없으면서 아이의 나침반을 자처하며 아이를 힘들게 하고 나 자신 스스로 삶을 힘들게 하여 지치고 무기력해짐을 느끼던 많은 날들을 되돌아 보며 아이를 믿어 주고 기다려 주며 선택권을 주는 부모가 되지 못했음을 미안해 한다. 얼마남지 않은 학부모의 시간이지만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믿어주고 기다려 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
교육-육아
메타인지 학습법 - 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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