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몬 후유지 지음, 이정환 옮김, 작가정신, 2000)
1장 도쿠가와의 인간학과 경영철학
조직을 260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한 노하우
신뢰를 CI로 삼은 개인과 조직의 경영
방법
조직을 260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한 노하우
머리와 몸을 분단시킨 '분단 전략'
경영체제에서 머리와 몸을 분리했다. 도쿠가와는 회장이 되어 슨푸 성으로 물러나 이곳에서 다양한 두뇌들을 등용한다. 히데타다는 슨푸 성에서 나온 지혜를 실행한다. 말하자면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이다.
꽃은 주어도 열매는 주지 않는다.
꽃은 권력이고 열매는 수입이다. 권력을 가진 다이묘에게는 급여를 적게 주었고 그와 반대로 급여를 많이 받는 자에게는 요직을 주지 않았다.
무공 세우기보다 주군에게 진언하기가 더
어렵다.
최고경영자가 아무리 자신의 단점을 지적해달라고 말해도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상사의 눈 밖에 나지 않을지 잘 생각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는데, 도쿠가와는 바로 이 점을 지적한 것이다.
충신인 수구파? 무공이 없는 개혁파?
왕도 건설에서 옛 동료까지 배제한 도쿠가와의 인재 등용
민심의 요구를 따른다
듣는 것은 천하의 귀, 보는 것은 천하의 눈, 도리는 천하의 마음.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시비를 가려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올바른 도리를 행하는 것이 선정이니 이것이야말로 태평성세의 근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여론이야말로 도쿠가와 최대의 무기
패배에서 배운 지혜와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는
방법
여론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먼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절대로 서두르면 안 된다.
(닛코의 도쇼구에 남아 있는 도쿠가와의 유명한 말)
도쿠가와의 무기는 동시대인들의 여론
도쿠가와는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선경지명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감각은 손자병법을 통해서 쌓은 것이다.
2장 운과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때로는 기다리고 때로는 낚아채는 운에 대한 도쿠가와의 사고방식
권력자의 심리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알려지지 않은 도쿠가와와 노부나가의 갈등
무거운 짐 같은 노부나가의 집요함
물은 배를 띄워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배를 뒤집기도 한다
때로는 하늘에 운을 맡긴다
도쿠가와 인생철학의 비밀
처자식의 살해는 보복의 절정
3장 사람을 알아야 사람을 부릴
수 있다
도쿠가와가 사람의 심리에 정통하게 된 이유
교묘한 파벌 만들기
원교근공의 인간관리 방법
선택과 억제의 명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파벌 만들기는 가까운 자보다 먼자를 선택하여 가까운 자의 질투심을 일으킨다는, 사람의 약점을 확실하게 간파한 교묘한 것이었다. 이런 관리가 260년에 걸친 도쿠가와 주식회사의 기초가 되었다.
무학무필을 가장한 지자
우수한 두뇌를 자유자재로 다룬 '너구리 영감"의 참모습
조심성이야말로 장수의 비결
도쿠가와에게 배우는 최고경영자의 건강 관리법
장사까지 한 축재 능력
전쟁이나 공사를 이익 증대 기회로 삼은 도쿠가와의 경영 감각
도쿠가와에게 친구는 있었을까?
필요한 것은 부하뿐, 우정을 믿지 않았던 도쿠가와 인생철학의 원류
도쿠가와는 정략결혼의 희생자였다
결혼을 통해 살펴보는 도쿠가와의 여성관
도쿠가와의 독특한 신앙심
종교의 본질을 소중히 여긴 도쿠가와
좌우명으로 삼은 '염리예토 흔구정토'
욕심을 버리고 편안한 안식처를 얻으려면 용기를 내 당당하게 싸우라
4장 후계자 선택이
경영자의 능력을 결정한다
도쿠가와 막부의 기초를 확고히 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탁월한 선택
태평성세의 지도자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인가
새로운시대를 예견한 도쿠가와의 후계자선택 기준
2대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리더십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기대에 부응한 후계자
부하를 부리려 해서는 안 된다
도쿠가와는 사람을 부리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히데타다는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능력이 뛰어났다. 지나치게 긴장한 부하가 실수를 할 경우에는 갑자기 조는 시늉을 하며 모르는 척 눈감아주었다. 그리고 늘 이런 말을 했다. "부하를 부리려 해서는 안된다. 부하에게 부려져야 한다." 또 이런 말도 했다. "한번 믿은 부하는 어떤 악평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는다." 그리고 실천에 옮겼다.
사람은 누구나 결점이 있다. 과거의 잘못만 따져서는 안 된다. 오히려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 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 260여 년간의 태평성세를 이끈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법
첫째, 모든 면에 분단법을 활용한다
둘째, 꽃과 열매를 함께 주지 않는다
셋째, 늘 민심의 동향을 파악한다
넷째, 상인의 검소한 생활, 계산 능력, 재능 등 세 가지 원칙을 기본 전략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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