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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본주의

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불편한 진실 23가지

by 행복배터리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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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지음, 오래, 2012)

01. 왜 가난이 당신만 책임질 문제인가
- 가난은 실업의 문제와 임금의 불평등에서 발생한다. 노동을 통해 얻은 소득으로 저축을 꿈꿀 수 없는 노동자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 대기업은 하라는 고용은 늘리지 않고 영세상인 고사시키는 일에만 열심이다. 손쉽게 대주주에게 자본 이득을 안겨주는 계열사 늘리기, 비상장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 등에만 열중한다. 이들은 자신의 행보에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는지를 인지 못하고 있다.
- 개인의 재테크에서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소위 제도권 금융상품이다. 금융상품이 경제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한 물가 상승률 이상의 세후 수익이 발생해야 한다. 지금 은행상품, 저축보험중에서 이러한 수익을 내는 상품이 있는가.

02. 부동산 시장은 붕괴될 수가 없다.
- 부동산 공개념이 제도화되지 않는 한 부동산 버블은 언제고 재연될 수 있다. 부동산 붕괴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돈 많은 부자가 아니다. 갖고 있는 재산이라고는 집 한 채 달랑 있는 이 땅의 서민•중산층이다.

03. 당신의 재정 설계는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현재의 투자시장은 거의 완벽한 먹이사슬 구조에 의해 움직인다. 맨위 상층부에는 개인의 잉여가치를 지속적으로 빨아들이는 금융회사가 위치해 있고 금융회사 밑에는 금융회사가 흘려주는 떡고물로 살아가는 비정규직 영업조직과 소위 전문가 그룹이 있다.
- 보험사는 공시이율을 예정이율로 부른다. 예정이율이 보험사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예정이율이 시장금리 변동과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의 결과를 반영해 결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 현재의 경제 흐름에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투자상품에 올인하고 거기서 파생되는 소득(월세, 이자)을 가지고 이전 소득을 늘리는 방법으로 투자해라. 지금의 경제환경에서 최선의 투자는 100% 원금을 지키면서 최소한 실질 수익률이 1%라도 발생시키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04. 감성은 거대한 코끼리이고 이성은 초라한 조랑말이다.
- 인간의 탐욕을 방임하는 시장에서는 독점자본의 출현과 가난한 자의 양산이 필연적으로 나타난다.
- 금융 위기는 자산의 버블이 꺼지면서 발생한 것이다.

05. 노후 준비, 소형 임대 주택이 최고의 블루칩이다.
- 단순한 자연 수명의 연장이 축복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인생 2막을 사는 노후 설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06. 시장에서의 자비심은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 대기업들은 동네 문구점•철물점까지 그들의 손아귀에 넣었다.
- 사회복지와 경제 성장은 동전의 양면이 아니다. 함께 하는 것이다.
- 올바른 정치적 선택이 개인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것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매년 GDP가 성장해도 부의 양극화 문제는 가난한 자만 더 늘어나는 21세기 가장 비참한 OECD 국가로 남을 것이다.

07. 단기 상품 투자로 1% 금리 더 받는 법
- 개인의 재테크 영역에서 기본은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소득이 있어야 한다. 저자가 임금의 불평등이 가난의 주 원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안정적인 소득이 있어야 잉여 소득을 저축해 미래의 희망을 갖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테크닉이다. 같은 돈을 굴려도 일정 기간의 기회 이익에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테크닉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 예금•적금 상품 거래는 은행, 저축은행, 보험회사와 하지 마라. 종금사•증권사의 고수익 확정금리 상품에 투자하든지 아니면 차라리 상호금융회사라고 부르는 신협, 단위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에 가서 햐는 편이 낫다. 이들 금융회사는 예금, 적금 합계액은 2,000만 원까지 실질적으로 비과세 된다. 따라서 은행과 표면금리가 같더라도 이들 금융회사의 예금은 16.5%의 이자 상승 효과가 있다.


08.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 고통의 경험이 인간의 의지를 강하게 만들고 성공의 동력이 된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은 컴플렉스의 트라우마가 큰 사람일수록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09. 저축상품 투자의 기술을 말해주마
- 실제로 경제성 있는 저축상품은 따로 있다. 증권사의 적립식RP, 소액 채권저축, 자유적립예금이 바로 이에 해당하는 상품이다. 그리고 매월 100만원 이상 저축이 가능한 사람은 종금사 발행어음에 적금들 듯이 예금하면 복리효과를 얻을 수 있다.

10. 명품으로 당신의 초라함을 감출 수는 없다.
- 세상은 항상 99%의 루저가 지배해 왔으며 1%는 99%가 생산한 잉여가치로 먹고 사는 자들이다.

11.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법
- 우리가 매우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재테크를 테크닉으로 알고 있는 점이다. 개인의 부는 절대적으로 임금의 차이에서 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안정적인 소득 없이는 절대 재테크로 부를 이룰 수가 없다. 그래서 이 불평등한 임금 구조를 공동으로 대응해 깨는 것이 재테그의 시작이 돼야만 한다.

12. 당신의 아이에게 미래를 선물하는 부모가 되라.
- 대한민국에 살면서 학벌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부모들이 이를 고착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모순이다. 공부는 아이의 재능을 평가하는 도구의 하나이지 전부가 아니다.
- 아이들이그들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부모는 도와주어야 한다.

13. 스마트 폰 시대의 경제를 말한다.
- 소득의 양극화 문제는 잘못된 경제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개인에게 그 책임을 물어서는 안된다. 노동이 희망을 보장하지 않는 한 세상의 노동자는 모두 피해자다. 우리가 겨우 최신 버전의 스마트 폰에 열광하는 순간에도 이 구조는 더 악화되고 있다.

14. GDP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 GDP가 오른다고 일자리가 늘고 모두가 잘살게 되는 것이 아니다. 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자본주의에서는 소득이 급증한 계층에는 직접세를 늘리는 것이 사회정의다.

15. 부자의 점심에는 먹을 것이 없다.
- 우리가 만나는 일반적인 부자는 상식적으로 투자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데 투자보다 더 열성적이며 성실한 사람들이다. 부자에게 그들만이 아는 투자비법이 있다면 그것일 것이다.
- 부자되는 방법은 절제와 근면함, 끊이지 않는 저축, 이 세 가지가 기본이다.
- 머리만 있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하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16. 맞벌이 가정의 재정 설계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 처음은 자유적립예금 1년 만기로 투자하라. 1년 만기 후 받게 되는 원리금과 여유자금을 가지고 금액에 맞게 주거형 오피스텔에 투자하라. 금융상품은 하지 마라. 그런 다음 매월 발생하는 임대수익으로 소액 채권, 발행어음에 투자해 자산의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를 만든다. 이 과정을 매뉴얼화해 반복해라. 이 과정에서 목돈을 은행 상품, 저축성 보험에 투자하는 바보 같은 일만 안하면 당신은 현재의 투자 흐름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재테크를 하는 것이다.

17.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먼저 시켜라.
- 경제 교육이라는 것은 경험 없이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예전에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알았다면 또 누군가 경제 교육을 시켜 주었다면 하고 후회한 적은 없는가
-
18. 금리가 투자의 모든 것을 말한다.
- 주식시장에서 정말 큰 장은 금융장세다
- 주식, 간접투자는 버리고 직접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인덱스에 투자하라
- 일상에서의 소소한 자금 관리 성공법 5계명
1) 매월 지출 예산을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지출하라.
2) 금융상품 선택은 신중하게 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라.
3) 생활 편의품은 발품을 팔수록 좋다.
금융상품도 종금사, 대형증권사에서 판매되는 금융상품 쇼핑을 즐기기를 바란다.
4) 얼리 어댑터로 살아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 자유로와져라
5) 걷는 것 이상 경제성이 큰 투자는 없다.
65세부터 의료비 비중을 줄이는 것 이상 경제성 있는 투자가 없다.

19. 로또가 희망의 해방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 4개의 통장을 만들어서 뭐 할건데, 그게 개인의 소중한 잉여 가치를 금융회사에 갖다 바치는 일이라는 것을 모른다면 바보라는 말을 들어도 어쩔수 없다.

20. 펀드!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나 하자
- 펀드는 자본이 만든 이 세상 모든 상품 중에서 가장 불공정한 상품이라는 사실을...
- ETF는 분산 효과가 크고 운용 수수료가 저렴하다. 일반 주식과 달리 거래세가 없고 수시로 사고 팔 수 있어 일반 인덱스 펀드에 가입하는 것보다 투자하기에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 채권형 펀드는 직접 투자보다 위험하다.

21. 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하는 예금시장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 공공기관과 재벌기업들이 금리 입찰로 일반 고객의 이자를 빼앗는 행위는 묵과할 수가 없다.

22. 확정금리 예금 이제 증권사에 가서 하라
- 증권사는 이미 투자은행으로 변신했다. 이제 확정금리, 고금리 상품도 증권사에서 쇼핑하는 시대가 왔다. 금융상품의 쇼핑공간이라는 면에서 은행•보험사는 소매시장이라고 한다면 증권사는 도매시장이다.

23. 목돈 투자로 생활 자금 마련하는 투자의 기술
- 역모기지론으로 받을 만한 주택이면 집을 줄여서 소형 평수로 이전하고 차액으로 소형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렇게 하면 투자에 대한 이전소득으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자산의 가치가 감소하지 않는다. 가격이 상승하면 시세 차익으로 오히려 자산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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