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위한 습관 8. 천직 - 이유 있는 삶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한다. 같은 직업을 가져도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천차만별이고 삶의 질 또한 공동 분모가 없다.

천직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벽돌을 쌓고 있는 세 명의 벽돌공에게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묻자 "보면 몰라요? 벽돌을 쌓고 있쟎아요!" 라고 화를 내며 말했고, 또 다른 벽돌공은 "몰라서 묻는 거요? 돈을 벌어야 가족들이 먹고 살 것 아니요." 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마지막 벽돌공은 "나는 지금 아름다운 성당을 짓고 있는 중이오"라고 대답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사느냐?는 행복한 삶의 답이 아니다. 왜 그 일을 하느냐?가 행복한 삶의 답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에 이유가 있어야 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애착이 생기고 행복할 수 있다. 생업이 아닌 직업이 아닌 천직을 가질 수 있다.

당근과 채찍, 협박과 회유가 아닌 이유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자녀교육도 마찬가지다. 진부한 협박과 회유가 아닌 가슴 뛰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