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말하는 그대로 소통하는 사람이
세상의 주인공이 된다.
(요시타니 고로 지음, 정지영 옮김, 시옷책방, 2024)
제3장 자기주관을 세우는 말과 글
- 자신의 주관을 어떻게 들여다볼 수 있는지, 어떻게 자신의 말을 찾아가는지 소개한다.
- 사람의 마음에 잘 전달되는 말과 글이란 어떤 것인가?
- '~라고도 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의 전환
"사랑이나 용기처럼 보이지 않는 것도 싣고 있다."(JR 규슈)
- 모두를 움직이게 하는 말의 콘셉트
"즐기고 있는가?"
- 자신의 말을 쓰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의 알 수 있을까?
자신이 지금 생각하는 것을 언어화해서 종이에 적어보는 일, 그리고 가까이 있는 친구든 상사든 파트너든 신뢰할 수 있는 타인에게 내가 어떤지 피드백을 받는 일, 이 2가지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 나만의 슬로건을 만들자
- 간단한 메모가 모여 글이 된다
나를 의식하지 않고 살다 보면, 아무래도 타인의 생각만 자기 눈과 귀에 넣게 된다. 그러기에 자신의 생각과 마주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
- 유서 또는 묘비명을 쓰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가 보인다.
제4장 자기주관으로 소통하는 법
- 자신의 주관을 언어화할 때의 마음가짐, 중요한 자세에 대해 소개한다.
- 자기 주관을 가지고 소통할 때는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 나에게 와 닿는 글 수집하기
자신이 먹는 것이 자기 몸을 만드는 것처럼 무엇을 듣고 무엇을 읽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이 쓰는 말이나 글도 달라진다.
- 내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 뭔가 권위 있는 기관에서 준 상도 아니고, 요즘처럼 웹상에서 화제를 끈 것도 아니지만, 단 한 명에게 칭찬받은 경험이, 혼자였던 내 인생에 이정표가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서 가능한 평소 만나는 사람에게 "이런 점이 훌륭하다"라고 전하려고 한다.
물론 뭐든지 칭찬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언행을 제대로 보고 이야기를 들은 후에 좋은 점을 전달하는 것이다.
봐주지 않고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아무리 칭찬한들 (반대로 욕한들) 벽에 대고 하는 소리와 같다. 그런 의미에서도 역시 '어떤 말을 쓸 것인가(할 것인가)?' 이전에 자세가 중요하다.
- 문자 대화를 지배하는 자가 일을 지배한다
문자 대화를 지배하려면 바로 문자를 주고받는 왕복 횟수를 줄이는 것이다. 메시지를 주고받는 횟수를 줄이려면 가급적 상대의 시선으로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성스럽게 글을 쓰다 보면 결과적으로 주고받는 과정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 상대의 기분을 상상하며 말하기
상대가 생각하는(생각할) 것을 이쪽에서 먼저 말하는 것이다. 이런 문장들은 공감을 자아낸다. 상대방이 '이 글을 쓴 사람은 나를 이해해준다'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사람도 이해하자'라고 생각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
-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의 배경을 알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그 사람을 싫어한다면 단순히 그 사람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흔히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다). 인간은 예측할 수 없는 것, 모르는 것에 대해 공포심이나 혐오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 좋은 말은 마음의 여유에서 나온다.
너무나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이지만, 하루를 돌아보고 가족 모두에게 도움받은 일이나 마음에 버팀목이 되어준 일을 찾아서 언어화하는 연습은 듣는 쪽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감사의 말을 전한 쪽도 마음이 충족된다. 그전까지는 아이를 혼낸 날이면 잠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지만, 감사 모임으로 직접 고마움을 표현하자 평소에도 아이가 기분 좋게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반대로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감사 모임을 하지 못하면 아이도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
-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하려면 먼저 들어라
눈 앞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경위가 있는지 알고자 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경의라고 할 수 있고,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 불안감이나 공포를 줄일 수 있다.
거듭 말하지만 사람은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의가 필요하다. 상대를 존경하는 마음이 없으면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그것을 항상 마음에 담아두길 바란다.
- 주목을 끄는 문장을 만들 때 유의할 점
1. 핵심을 정면으로 파악할 것
2. 목적에서 벗어나지 말 것
3. 나만의 주관적인 데이터를 조사할 것
4. 내 형편만 말하지 말 것
5. 거짓말하지 말 것
제5장 나의 언어로 전달하는 법
- 자신의 주관을 언어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카피라이터의 말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 나의 생각, 나의 이야기를 표현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가?
-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15가지 도전
1. 인칭대명사로 친근하게 시작한다.
2.형식을 무시할수록 아이디어가 빛난다.
3. 잡담으로 분위기를 풀어준다.
4. 웃음은 장벽을 허무는 무기다.
5. 이중부정으로 메시지를 강조한다.
6. '~하자'로 행동을 북돋운다.
7. 긍정문이 명령문보다 효과적이다.
8. 말끝에 기호를 넣어 감정을 표현한다.
9. 마주 보지 말고 같은 방향을 본다
10. 상대가 생각하는 말을 먼저 해 준다
11. 말에 완충쟤를 붙여 경계심을 허문다
12. 말에 여유를 달아 선택권을 준다
13. 익숙한 말로 편안함을 준다
14. 나쁜 것 먼저, 좋은 것은 뒤에 붙인다.
15. 비유를 사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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