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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방

일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쓰는 글 습관 -1/2

by 행복배터리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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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무조건 통하는 무적의 글쓰기 센스
(오쿠노 노부유키 지음, 명다인 옮김, 길벗, 2023)


1. 사로잡다| 어쩐지 읽고 싶은 '끌림'을 자극하는 법칙

한눈에 포인트 1

강하게 단언해서 쓴다.
문장이 짧아져 탄력이 붙고 리듬감도 좋아진다.

# 단정적이고 분명한 표현을 쓰면 문장이 하나하나 짧아지고 자연스레 리듬감도 좋아진다.

한눈에 포인트 2

애매한 표현 '등', '같은', '라든가'는 빼고
전달 메시지를 명확하게 드러낸다.

# 무조건 단언하고 뻔뻔해져라
# '결코 없다'로 단언하고, '반드시'로 못 박기
 
한눈에 포인트 3

자신 있게 쓰면 설득력, 박력, '읽게 되는 힘'이 생긴다.

# 당당하게 단언하는 문장으로 다듬으면 놀랍게도 설득력이 생긴다.

한눈에 포인트 4

비판을 피하려는 방어는 거두자

# '☆☆라는 견해도 있지만~, 아직 세부적인 조사가 남았지만 ~' 완곡한 대화 표현은 사회인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읽히는 문장', '영향력 있는 문장'을 쓰길 원한다면 방어는 금물이다.

한눈에 포인트 5

깔끔하고 직설적으로 쓴다.
'단정'과 '연속적인 주장'도 효과가 있다.

# 갑자기 난폭하게 휘두른다
초장부터 강력한 말 펀치를 맞고, 까닭 모를 격언까지 가세하자 독자는 판단력을 잃고 별생각 없이 끌려간다.
# 변명 없이 오로지 의견만 연발한다


한눈에 포인트 6

첫 문장에 허풍을 떨어 기대감을 주자.
거짓말은 당연히 안 된다.

# 상황에 따라 과장된 표현이나 호들갑스러운 수식어가 필요하다.
# 무관심하던 사람도 읽게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자세가 쓰는 이의 기본이다.

한눈에 포인트 7

당당하고 과감하게 과장해,
읽는 이의 인식을 뒤흔든 뒤 내 쪽으로 끌어들인다

# 세상에 쓰이지 않는 말을 태연히 쓴다
# '나는 ♡♡다'라고 선언한다.
# 서두 문장을 변형해 두근거림을 자아내고
읽는 이를 끌어들이는 것도 글쓴이의 배려다.

한눈에 포인트 8

문장의 분위기는 인칭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심리적 거리를 좁히려면 2인칭을 사용하자.

# 벤처 기업이 자사의 젊고 수평적인 사내 문화를 홍보할 때는 격식 차린 '폐사'보다는 '우리', '저희'라는 표현이 적당하다.
# 주어가 없어서 의미 전달이 불가능하거나 오해의 여지가 발생하는 게 아니라면 주어가 없어야 문장이 정돈된다.
# 인칭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내가 원하는 만큼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한눈에 포인트 9

2인칭으로 말을 걸어 내 이야기처럼 받아들이게 한다.

# 주어 없이 '♡♡를 좋아한다'
# 집요하게 계속 말을 건다.


한눈에 포인트 10

읽는 이의 장애를 배려해 문장의 부담을 덜어낸다.
초등학생도 알기 쉬운 문장을 목표로 한다.

한눈에 포인트 11

친숙함, 안정감은 읽기 쉬운 문장과 직결된다.

# 초등학생 수준으로 형용사를 끼워 넣는다
ex) 컴퓨터가 빛나고 있다
# 단순하고 진부한 '교과서' 같은 표현을 사용하자
#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부드러운 문장을 쓴다는 건 머리가 좋다는 증거다.
# 쉽게 쓰는 힘이 있으면 인생의 중대한 국면에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2. 이어가다|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게 하는 법칙

한눈에 포인트 12

긴 글의 서두에 최종 목적지를, 중간에 통과 지점을 표시한다. '이제부터'라고 안내하면 읽는 이에게 안정감을 준다.

한눈에 포인트 13

서두에 적절한 의문문이 나오면 질문의 대답이 길 안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읽는 이는 안심하고 문장을 계속 읽는다.

# 시작부터 의문문에 대답해 '이제부터'를 나타낸다.
'질문->대답->질문->대답'이라는 간단한 전개는 읽는 사람에게도 쓰는 사람에게도 치트키다.
# 서두에 대략적인 약도를 보여준다.


한눈에 포인트 14

'이제부터'와 '지금까지' 내비게이션으로 현재 위치를 알게 되면 안심된다.

# 자주 멈춰야 평온하게 계속 읽을 수 있다. 그러다 보면 목적지까지의 심리적 거리감도 줄어든다.

한눈에 포인트 15

옳고 그름보다는 납득되는 느낌이 더 중요하다. '중간 결론 내기', '정리하기'로 설득력을 높여 계속 읽게 하자.

# '당신은 이미 ♡♡, 해냈어요!'라고 기쁘게 선언
# 구간을 순간적으로 만들어 정리한다.
'
다시 한 번 밀하겠다'라고 선언한 뒤 지금까지의 주장을 정리한다. 이 기술은 정돈된 느낌을 주는 데 유용하다.

한눈에 포인트 16

계속 읽고 싶은 문장의 열쇠는 '현실감'과 '공감'이다.  의식적으로 문장 안에 넣자.

# 현실감을 얻는 요소
: 나의 경험, 깊은 연관성,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
# 공감을 얻는 요소
: 누구나 겪는 경험, 자주 보 듣는 이야기, 흔한현상

한눈에 포인트 17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야기일수록 고개가 끄뎍여지는 공감을 자아낸다.

# 이예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 서본다.
'공감'을 이해하려면 '새의 눈'과 '곤충의 눈'이라는 말을 알아두자.
• 새의 눈으로 쓰기 - 젊은 세대의 고용 통계 및 보도를 바탕으로 기업과 행정을 취재한 후 쓴다.
• 곤충의 눈으로 쓰기 - 악덕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거나, 아르바이트를 체험하거나, 과거 경험을 떠올려 글을 쓴다.
접근 방법은 이렇게 두 가지다. 동일한 현상이지만 한눈에 봐도 곤충의 눈이 더 큰 흥미를 끈다.

한눈에 포인트 18

눈이 편안하고 잘생긴 문장을 목표로 하자. 한자어나 외래어가 남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둘 이상의 한자어는 쉽게 풀이한다.

한눈에 포인트 19

시각적으로 좋은 배열은 좋은 매너와도 같다. 배열을 대하는 세심한 배려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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