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후방

운명에 만약은 없다 - 1/3

by 행복배터리 2024. 11. 20.
728x90
반응형

명리학의 대가 방산선생의 촌철살인 운명해법
(방산 노상진 지음, 쌤앤파커스, 2023)

운명은 맹신하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거부하면 거만한 사람이 되며,
참고하면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다.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주식도 인생도 시드 머니가 좌우

- 주식은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

- 인생의 시드 머니, 운명 : 운명에 없는 것을 구하려하니 얻어질 리가 만무하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

- 내 의지로 나의 본질을 바꿀 순 없다.
모른다는 말과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은 동의어가 아니다. 정해진 운명은 저마다 분명 존재한다. 마치 손바닥 손금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 뿐이다.

운명의 본질은 시간 속에 있다

-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다

좋은 운명과 나쁜 운명으로 나눌 수 없다

- <회남자>에 이런 문장이 있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의 치명적 결함

- 오직 인간만이 자연의 섭리에서 이탈하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을 바로잡는 것 하나뿐이다. 단언하건대 부모님 산소를 이장해서 사업이 번창하거나, 개명해서 운이 바뀌었다고 느낀다면 운이 좋아지는 타이밍에 그런 일을 벌였을 뿐이다.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우주의 질서이다. 이 질서는 하늘의 기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변화의 시작점은 하늘이지 인간의 생각이 아니다. 그래서 하늘의 기운이 명하면, 그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을 운이 흐른다고 하는 것이다.

미래는 예측할 수는 있어도 바꿀 수는 없다. 예측하면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최선을 다해 방어할 수 있을 뿐이다. 시간의 절대성만 아니면 피흉취길, 흉한 것은 피하고 좋은 것은 취할 수 있다.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

타고난 본질과 도구를 찾아라

- 나는 어부인가, 구경꾼인가
타고난 본질과 가진 도구를 알면 '산다는 것'이 좀 더 수월해진다.

운명을 공부하면 타인이 나에게 지적하는 것을 행하기 전, 객관성이라는 이름으로 내가 먼저 나의 문제를 알고 대처할 수 있다. 정답은 모르지만 범위만 알아도 충분히 자기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개운은 운명을 바꾼다는 의미가 아니다

- 씨를 뿌리고 수확할 때를 아는 것이 운명 예측의 목적이다.

- 개운은 나만의 소중한 시간을 찾는 것이다
나쁜 일들은 연달아 일어난다. 어려운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 된다. 그래서 개운을 외치며 좋게 바꿀 방법을 찾는다. 피힌다고 피해지는 게 아니니 좋은 때를 알고, 그 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아니면 좋은 때가 오고 있다고 믿으며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욕망을 절제하며 대비하는 자세로 견뎌내는 것이다.

도화살에도 복덕이 쌓여 대운을 만나면 남보다 많은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 운로는 10년마다 큰 변화의 주기를 맞이하는데 이를 대운이라고 한다
바랐던 일들은 이뤄지지 않고 생각지 못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날 때는 변화의 구간에 들어가고 있다고 여기면 한결 대응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유독 힘들다고 느껴질 때는 운의 흐름이 변화하는 구간에 들어서고 있다고 생각하고 매사 신중해야 한다.

노력은 왜 해야 할까

- 노력은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운명에 정해진 복을 찾아 먹는 도구가 바로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노력은 없는 것을 가져다 주지는 못하더라도 현상유지는 하게 해준다.

- 시간의 운, 공간인 환경, 인간의 노력이 삼위일체로 움직여야 마음도 조절할 수 있다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운 좋은 사람이 아닌 칠전팔기의 노력으로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좋은 사주를 택해 제왕절개로 태어난다면?

- 조부모들의 음덕이 선행되면 좋은 사주를 받아 태어난다
자기 아이가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출산택일에 연연할 게 아니라 그 아이를 임신할 때 좋은 몸과 마음의 상태를 만드는 게 더 현명한 일이다. 합방택일이 출산택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왕의 합방일을 관상감에서 택해서 정해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라. 귀한 운명은 그만큼 귀하게 시작된다

결혼으로 내 운명이 바뀔까?

- 결혼해도 배우자는 배우자의 운명대로 자기 인생을 살고 본인은 본인 인생을 산다

시위를 떠난 화살은 돌아올 수 없다

- 근거없는 이야기에 휘둘리고, 작은 일에도 우울해지며, 급기야는 충동적인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조차 여덟글자 안에 있다.
때가 오면 천지가 힘을 모아주고 운이 떠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사주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그럴 리가 없다 해도, 그럴 수는 있다'는 것이다.


* 방산선생의 틈새 명리 - 육신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