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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1/2

by 행복배터리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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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문성후 지음, 21세기북스, 2020)

용납될 수 없는 것은 무지가 아니라 무례함이다.
클로드-아드리안 엘베시우스 프랑스 철학자

몸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마사 그레이엄, 미국 무용가

1장  원칙1. 준비와 자각

말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본 원칙

01 주제를 고정하고 전달 방법을 찾아라

말하기의 주제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이다. 주제가 고정되면 이제 여러분의 말에 힘을 붙일 전달 방법을 찾아야 한다. 주제에 따라 서로에게 이해시키고 전달하는 방법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외국어나 고사성어를 섞어 쓸 수도 있고, 비유나 은유를 쓸 수도 있고, 시를 읊을 수도 있고, 멋진 격언을 가져다 쓸 수도 있다.

데이비드 크리스털 《힘 있는 말하기》에서 고대부터 설득력 있는 훌륭한 연설을 하려면 다음과 같은 5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 착상: 말하고 싶은 것을 골라라
- 배열: 어떤 순서로 말할 것인지 정하라
- 표현: 어떤 식으로 말할 것인지 선택하라
- 암기: 말하고 싶은 것을 모두 외워라
- 발표: 이제 말하라


02 한 문장에 하나의 메시지만 담는다


핵심만 담아 쉽게 말하라

네버엔딩 해소법
- 질문하기
- 침을 삼키거나 잠시 심호흡을 하는 방법

03 이기기 위해 무례하게 말하지 않는다


무례한 말하기 5종 세트
- 말 자르기
- 말 뒤집기
- 말문 막기
- 말 돌리기
- 말꼬리 잡기

04 비언어를 섞어 효과적으로 대화하라


5대 비언어
- 제스처, 몸짓, 자세, 응시, 표정 등 몸이 수행하는 신체 언어
- 말의 억양, 휴지, 음색, 발음 등의 유사 언어
- 옷차림, 헤어스타일, 화장 등 외모 언어
- 사람 간 신체 접촉의 강도, 빈도, 접촉 방법 등 접촉 언어
- 청자와 화자 간의 공간 거리를 통해 의사 전달이 되고 감정이 형성 되는 '공간 언어'

05 적절한 공간 거리가 소통의 시작이다


- 체취와 응시
구취, 지나친 향수,  미간 응시
- 설득력 있는 비언어의 법칙
청중과 더 많은 아이 콘택트를 한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더 가까운 거리에 선다
청중을 향해 더 자주 고개를 끄덕여 친근감을 보인다
더 많은 제스처를 한다
더욱 풍부한 표정을 보인다
청중들을 편하게 대하되 연사에게 무관심한 청중에게는 굳이 간섭하지  않는다

2장  원칙 2. 요약과 각인

말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말하기 원칙

01 말 욕심이 실수를 유발한다

- 존중과 힘 빼기

02 시간을 버리지 않도록 핵심만 말하라

- 10분안에 3가지를 말하라
- 조셉 맥코맥의 《브리프》
B: 배경 또는 서론
우리 회사는 마진이 조금 적더라도 이 제품을 더 많이 팔려고 합니다.
R: 근거 또는 타당성
그렇게 박리다매하는 것이 우리 회사에겐 유리하거든요.
I: 핵심 정보
그래서 하나 사시면 하나를 무료로 더 드립니다
E: 결말
그러니 이 제품을 구매해주세요
F: 받거나 하리라 예상되는 추가내용 또는 질문의 첫 글자
궁금한 점 없으시죠?

03 거절할 때는 미안함을 드러낸다


친절하게 거절하는 것은 그래도 무엇인가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푸블릴리우스 시른스, 고대 로마 작가

04 말은 겹치지 않고 빠짐없이 하라


MECE로 말길을 터주는 내비게이션 화법
- 말하기의 목적: 설득, 비판, 감동, 격려
- 말하기의 방법
카민 갤로는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서 말 전달 요소로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속도' 말의 빠르고 느림, 둘째는 '크기' 말 소리의 크고 작음, 셋째는 '강도' 어조의 높낮이, 넷째는 '멈춤' 주요 단어를 강조하기 위한 짧은 멈춤이다."
- 말하기의 시간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말의 목적지에 따라 정해진다
- 말하기의 점검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한 점은 내비게이션은 늘 업데이트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05 오감을 통합한 멀티 모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멀티 모드 프레젠테이션의 5단계 프로세스
1단계에서 여러분은 육성, 언어 선택, 제스처, 복장, 공간 활용 등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멀티 모드들을 잘 조절한다.
2단계에서는 여러분이 사용할 프레제테이션 자료 내에 텍스트, 효과, 디자인, 음악, 영상 등을 잘 결합한다.
3단계 여러분이 서게 될 공간의 연단을 보고 멀티 모드 프리젠테이션의 방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제거해야 한다.
4단계 여러분은 프레젠테이션을 들을 청중에 대한 사전 분석을 해두고 그들과 어떻게 시선을 맞출지, 어떤 점을 강조할지 등 멀티 모드 말하기의 소구력을 높일 방법을 구상해야 한다.
5단계는 리허설이다. 이 리허설을 결코 사소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가진 멀티 모드들이 미세 조정되는 것은 바로 이 리허설 덕분이다.

3장  원칙3. 공감과 격려

공강화법으로 신뢰를 쌓는 말하기 원칙

01 공감하는 태도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라


여러분이 하는 말의 최종 해석자는상대이다. 여러분이 충고로 한 말도 상대가 비난으로 들었으면 그건 비난이다. 아무리 칭찬으로 했어도 상대가 비아냥으로 들었다면 그건 비아냥이다. 여러분의 말을 최종적으로 마음속에서 번역해 정리하고 담아두는 사람은 상대방이다. 상대가 여러분의 말을 그에 맞는 의도대로 해석하고 번역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말하기
1) I-Message 사용하기
2) 자신을 낮추며 말하기
3) 실수나 실패를 더 크게 위로하고 격려하기

02 듣기 편한 말하기가 공감력을 높인다


상대가 익숙한 단어를 사용해라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내용으로 공감 끌어내기
자신이 공감하지 못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공감을 나타내는 백트래킹 이용하기

03 동기를 유발하는 칭찬과 격려 말하기


칭찬과 격려 말하기, 펩톡 5원칙
- 말하기의 톤은 가능하면 긍정어를 쓰라. 부정어는 쓰지 마라
- 말하기의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좋지 않다. 길어도 5분 정도로 짧게 말하라.
- 듣는 사람에게 즉각적이고, 이해하기 쉽고, 피부에 와닿는 단어를 쓰라
- 말하는 사람은 갑자기 지적이나 훈계를 해서는 안 된다
- 말하는 사람도 그간 진심으로 과정을 함께 해서 서로 공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관계일 때 말해야 듣는 사람이 수용한다.

펩톡 말하기 5단계
- 듣는 이가 그간 잘해왔던 점을 먼저 칭찬하라
- 다음은 목표를 설정하라
- 그러면서 현재를 받아들이는 상황을 수용하라
- 상황을 반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어라
- 힘찬 단어로 끝을 맺어라

칭찬, 그것은 많은 재치 속에 약간의 사랑이 들어간  것이다. - 에밀 파게, 프랑스 문예평론가

04 말하기 전에 상대의 TPO를 배려하라


상대를 배려한 말하기 방법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 드러나지 않게 돌려 말하기
- 상대방이 좋아하는 TPO 기억하기

05 훌륭한 리더의 코칭 대화법


코칭 리더의 말하기(PRACTICE 모델)
- 문제 확인
- 현실적인 목표 설정
- 대안 생성
- 결과 고려
- 최적의 해결책 선정
- 선정된 해결책 실행
-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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