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토닥이는 책속의 명언들
(최영환, 리텍 콘텐츠, 2019)
증상 1 미래에 대한 두려움
* 땅콩이 아닌 나의 인생 찾기
만약 여러분이 외발자전거를 타기로 선택했거나 힙합에 맞춰 춤을 추면서 저글링을 하기로 선택하였다면, 그 일이 자신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어야 한다. 단지 누군가 대가로 땅콩을 던져주기 때문이어서는 안 된다.
- 찰스 윌런, <지독하게 리얼하게 10.5> 중에서
* 인생은 스스로 주문하는 것이다
당신에게 '최고의 미래'란 어떤 것인가요? 가령 택시에 타서 기사님이 "어디까지 가십니까?"했는데 "글쎄요."라고 한다면, 택시는 어디에도 가지 못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주문 하시겠습니까?" 했을 때,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아무리 기다려도 요리는 나오지 않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인생에 주문하지 않으면, 최고의 인생을 손에 넣지 못합니다.
- 혼다 켄, <원하는 대로 산다> 중에서
증상 2 인간관계로 인한 피로
* 참견을 줄여라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다른 이의 참견 때문에 발생한다. 부모 자식뿐 아니라 친구끼리, 상사와 부하 사이도 마찬가지다. 다른 이의 과제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뿐이다. 만약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만 전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 알프레드 아들러(오구라 히로시 해설),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중에서
* 추측을 버려라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면 우리는 그 말을 가지고 추측한다. 만일 그들이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알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통하고 싶은 욕구를 대신하기 위해 추측을 한다. 심지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을 들었을 때조차 그것이 무슨 뜻인지 제멋대로 추측하고 그 추측을 믿어버린다. 이렇게 온갖 종류의 추측이 난무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직접 질문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 일레인 제임스,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 중에서
* 마음은 질문해야 알 수 있다
내가 실제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남의 마음을 읽으려고 점을 치고, 인생 상담을 하고, 마인드 리딩을 지도하는 것은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모두 망상으로 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는 착각 행위다. 그럼 남의 마음을 아는 방법이 없을까? 한 가지 있다. 상대방에게 직접 묻는 방법이다. 이 또한 인정머리 없어 보이는 대답해지만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 구사나기 류슌, <단순하게 생각하는 연습> 중에서
-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그러니 상대방에게 직접 질문해야 한다. 섣부른 행동으로 관계를 망치지 않으려면 남의 마음을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직접 물어볼 것.
* 먼저 손길을 내밀자
이상하지만 사회는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 이미 인맥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손을 내밉니다. 은행이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에 대출을 해 주고 싶어 하는 것과 같습니다. 강력한 네트워크는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길을 내밀어 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하세가와 마사아키, <굳은 생각 까부수기> 중에서
증상 3 무기력과 의욕 상실
- 감정을 너무 억제하고 살다보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이 있는지 잊게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은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입니다. 우리에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자유가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자유도 있습니다. 자신의 욕구에 따라 자유를 추구해야 행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없고, 삶에 대한 의욕을 상실한다면 그대로 남의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의욕,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을까요?
* 줄이 짧은 곳을 찾아보자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처음으로 헤쳐 나가는 일이 쉬울 리 없겠지요? 그러나 그처럼 멋진 일이 세상에 어디 또 있겠습니까? 남들이 다 가는 길로 가지 말고 나만의 길을 개척하기 바랍니다. 장래 어떤 직업을 택할까,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할까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나는 줄이 짧은 곳에 가서 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최재천,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중에서
-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만 간다면 줄을 길게 설 것이다. 그곳은 공무원 시험처럼 경쟁률이 치열한 길이다. 경쟁이 덜한 곳운 찾아내서 노력하면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이다. 때로는 남들과 다른 길, 즉 자신만의 블루 오션을 찾아보도록 할 것.
* 속도를 줄이면 시야가 넓어진다
과속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시야가 좁아져서 안전을 확보하기 어려워서이다. 시야가 좁아지면 돌발 위험에 제대로 대처하기 힘들다. 삶의 속도를 늦추면 시야가 넓어지고 전체를 볼 수 있는 큼직한 사고력이 생긴다. 빠름에서 벗어나 더 좋음으로 향하는 더 느림의 길로 가야 한다. 조금만 더 속도를 늦추자.
- 가현정, <더 느림>중에서
증상 4 밤마다 찾아오는 고민
* 마음의 구멍을 메워라
누군가의 태도나 말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거나 상처를 받고 있다면 마음속에 메워야 할 구멍이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 타인이 우리에게 하는 행동을 못하게 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의 반응을 스스로 조절할 수는 있다. 스스로를 증명하려는 욕구 혹은 타인의 사랑이나 인정이 없으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향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센 락히아니, <비범한 정신의 코드를 해킹하다> 중에서
증상 5 변화에 대한 어려움
* 탁월한 습관을 들이자
스포츠 분야에서 탁월한 선수들이나 예술 분야 혹은 다른 분야에서의 거장들이나 대가들은 하나같이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무슨 재미로 사세요?" 그렇다. 어떤 분야에서든 오랫동안 거장이 되고, 최고의 선수가 되는 사람들은 모두 탁월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탁월한 습관이 의미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재미없고, 화려하지 않고, 너무나 단순하고 소박하고 변함없는 습관이다.
- 김병완,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중에서
증상 6 성공에 대한 욕망
* 입단속을 철저히 하라
효과적인 입단속 기술은 우리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최고의 기술이다. 자신의 학력과 경험, 성격은 잊어버려라. 말을 하기 전까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달려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바라는 모든 것이 우리가 무슨 말을 어떻게 하는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 사실을 잊고 말을 절제하지 못하면, 십중팔구 실패의 쓴잔을 마시게 될 것이다.
- 로버트 제누아, <당신의 입을 다스려라> 중에서
* 문제를 다시 생각하자
우선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를 버리자.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가? 공부를 싫어하는가? 괜찮다. 당신도 어린 시절에 그러지 않았는가? 그래도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았는가. 만약 '나 처럼 되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이라면 현재 당신 자신의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먼저다.
- 스즈키 에이치, <베리 심플>중에서
-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살아 있는 동안 문제없는 날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매일 집 안의 먼지처럼 쌓이는 문제를 한탄하기 보다는 어떻게 청소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편이 낫다. 기적은 자신을 바꿀 때 일어난다. 외부 문제보다 가까운 내부 문제에 초점을 두고 변화할 것.
증상 7 건강 염려증
* 울고 싶을땐 울자
울고 싶을 때는 아무 생각하지 말고 마음 내키는 대로 울자. 슬프거나 감동을 받았을 때는 남들 눈치 보지 말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자.
그러면 속이 후련해질 것이다. 이 사실은 미국 인디언인 호피 족들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은 말한다. "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울음은 그대 마음의 슬픔을 내보내 줄 테니까."
- 가바사와 시온,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7가지 방법> 중에서
증상 8 소확행을 원하는 당신에게
- 우리의 행복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 주문해야 하는 음식과 같습니다.
* 세상의 완전한 '내 것'은 없다.
네가 갖고 있지 않는 것들에 대해 마치 이미 갖고 있는 양 연연해하지 마라. 오히려 네가 가진 것들 중에 가장 값진 것들을 골라, 만약 네가 그것들을 갖지 못했더라면 얼마나 그것들은 갈망했을지 생각해보라.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그것들을 과대평가 하는 버릇이 들지 않도록 조심하라. 언젠가 그것들이 없어지면 너는 안절부절못하게 될 테니까.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중에서
- 마음의 불행은 스스로 갖지 못한 것을 마치 가진 것처렁 연연하다 갖지 못할 때 생긴다. 하지만 이 세상 어떤 것도 '나의 것'이 아니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은 이 세상을 살면서 잠깐 빌려 쓰거나 소모하고 가는 것이다. 스스로를 최고라고 생각할 것. 무소유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것.
댓글